뭔가 옷 타이트하게 입으면 싸보임..

사람 말고 옷 자체가 걍 저렴해 보이더라

조금은 여유있게 입어야 뭔가 좀 더 차려 입은 것 같음 좀 가격대 있는 브랜드들도 겁나 달라줕는것보단 조금은 여유있게 내놓은 걸 많이 봐서 그런가

[익인1]

난 붙는 게 이뻐보이던데 ㅋㅋㅋㅋ 붙는 옷이 싸보인다니...

[글쓴이]

몰라 이제 30대 되고 몇십만원짜리 입게되니까 20대 때 입었던 옷들 디자인이 저렴해 보이긴 하더라고

실제로 몽클 맨투맨을 샀는데 살짝 세미정장 느낌이었음 근데 또 살짝 리폼하니까 인터넷 5만원 핏 되더라고ㅠ

그런게 있음..

[익인1]

걍 인식이 그렇게 박혀서 그런 듯 부자들이 딱 붙는 옷을 안 입고 다니고 몸매 부각 안 하고 다니니까 그게 박힌 거지 머릿속에...
해외에서 좀 지내다 오니까 난 걍 붙는 게 이뻐보이고 그런 옷들 중에서도 고급져보이는 옷들 많다고 느껴짐

[글쓴이]

!!!!헐 그런걸 수도 있어 진심
아.. 아닌가ㅠㅠ 정장도 이쁘고 질 좋은 머메이드 세트 정장이었는데 알마니꺼였거든?
적당히 핏 됐었거 그래도 이뻤는데
인터넷 비슷한 디자인 보면 너무 확!!!!! 달라붙어서

[글쓴이]

아니면 재질 자체가 좋은 옷들은 원단이 두툼하고 그래서 쫙 달라붙어도 뭔가 부담스럽지 않은데
싼 옷들은 자체가 얄부리 하고 구김 많이가는 게 대부분이라 부담스러워 보이는건가?

[익인1]

붙는 옷이 다 싸보인다는 거 아니었어?? 붙는 옷들 중에서 안 비치고 탄탄한 소재로 잘 만든 것들은 안 싸보이겠지
쓰니가 말하는 에이블리룩같이 얇고 다 비치고 이러는 옷들은 옷 자체가 싸니까 싸보이는 거고

[글쓴이]

1에게
좀 복잡하네ㅠ 표현할라니까.. 비치거 붙는옷이라도 이세이미야케 플리츠 목폴라를 예를 들면 또 옷이 싸보이진 않긴 해 너 말대로 원단빨도 있는듯

[익인2]

내 체형은 헐렁거리먼 오히려 없어보이더라

[글쓴이]

헐렁보다는 살짝! 여유있는! 살짝! 본문은 너무 쫘악! 핏 되는거 말한고야

[익인2]

라코스테 pk원피스 핏되는거 이런건 또 ㄱㅊ지않아?

[글쓴이]

그런거 말구 걍 있잖아 쫙!!!!ㅠ 어떤 스타일이든 그들 멋대로 디자인을 다시 과하게 핏되게 만드는..

[익인3]

약간 신도시룩같은 거 말하는건가? 몸매를 일부러 부각시키려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옷들이 많아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일 수도 있오 그치만 찾아보면 타이트한 옷들도 고급진 거 많다구용~ 쓰니가 말한 재질의 차이도 꽤나 큰 작용 하는듯

[글쓴이]

에이블리룩..? 신도시같은 룩도 맞아! 듣고보니 이미지랑 원단 몫이 있나봐ㅠㅋㅋㅋ

[익인4]

싸게입은 딱붙는옷은 싸구려 골지원단 같은거라 그렇게 느껴지는거같아

[글쓴이]

묘하게 탄탄한 느낌이 없음 정말.. 원단들을 일부러 살짝 늘린 상태로 만들었나 싶음

[익인5]

댓글 말대로 원단이 중요한듯… 골지나 엄청 얇은 소재인데 쫙 달라붙으면 쓰니 말대로 그렇게 보일 수 있는데 트위드나 새틴같은 소재로 쫙 달라붙으면 상대적으로 덜한…?

[글쓴이]

맞아맞아

[익인6]

붙는게 이쁜데여

[글쓴이]

네 입으세요..!

[익인7]

딘짜 어쩌라고다 ㅋㅋㅋㅋ 내가 뭘 입던 내 맘인디요

[글쓴이]

네..!저도 어쩌라고예요..!

[익인10]

쓰나 니가 먼저 붙는 옷 입으면 싸보인다 이런 말 해놓고 저도 어쩌라고에요는 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안좋은 말도 나오지 않을까? 타인을 생각해서 말하는 습관을 좀 들였으면 좋겠다. 그냥 익명이라 하고싶은 말 하는 건가ㅋㅋㅋㅋㅋㅋ 물론 나는 몸매구려서 타이트한 옷 입지도 못함ㅋㅋ

[글쓴이]

아 난 입을 수 있어 근데 너무 타이트 한게 이젠 부담스러워서 차근차근 다 당근 하긴 했지..

[익인10]

아니 너가 입을 수 있냐고 물어본 적없고ㅋㅋㅋㅋ 지금도 타이트한 옷 입는 사람들 많은데 니가 싸보인다고 말하면 그런거 입는 사람입장에선 기분 안좋지 않을까? 라는 뜻인데 내가 글을 못쓰나ㅠㅋㅋ

[글쓴이]

10에게
엥 글타치면 참고인 니 못입는 몸뚱이 묻지도 않음.. 답글 개 기네

[익인10]

글쓴이에게
웅 사람이랑만 대화하고 싶당ㅋ

[글쓴이]

10에게
그래..!

[글쓴이]

10에게
웃음이 많은 아이네 화이팅

[익인13]

글쓴이에게
30대 맞냐 난 저렇게 크고싶지않다..

[글쓴이]

13에게
아.. 어려서 긁힌거였구나.. 너 입는거 뭐라 안 함...

[익인13]

글쓴이에게
나 다른익인데 경황이없나

[글쓴이]

13에게
아니 니 말한거 맞아 13익아

[익인13]

글쓴이에게
..???? 어디가.. 긁힌거지..?

[글쓴이]

13에게
설명충이라도 바라나 알아서 알아듣지 개말찰알 몰라? 일머리 안좋겠네..

[익인13]

글쓴이에게
헉 그럼 넌 혼자 기분대로 긁히고 남한테 감정전가 하느라 인수인계도 못해줄듯

[글쓴이]

13에게
그래그래! 나 좀 지나갈게 오키!!! 인수인계 못하는 늙은이야 됐지??

[익인13]

글쓴이에게
니글인데 뭘 지나가

[익인10]

13에게
얘 그냥 좀 모자란거 같아ㅋㅋㅋ 좋게 말해도 이해를 못하는 거 보면ㅋㅋ 원래 나이들면 고집 못 고쳐 젊은 우리가 이해하자^^

[익인22]

10에게
22 쓰니 말투가 더 싼티나

[익인8]

식견을 넓혀봐!

[글쓴이]

아..! 충고 고마워..!!

[익인9]

어떤 느낌인지는 알겠는데
뭐든 잘 어울리면 좋은거징

[글쓴이]

그치 그렇다고 그 사람이 싸보이는 건 아님 나도 유니클로에서 옷 사고 테무에서도 옷 삼

[익인11]

근데 골지티 이런건 ㄹㅇ싸보임ㅜ재질도 싸구려라

[글쓴이]

약간 30대 애엄마 꾸꾸꾸꾸꾸 옷들? 디자인도 좀 그래

[익인12]

ㅋㅋㅋ아근데 뭔말인지 알겠디,,ㅏ
재질땜에 더 그런 듯 보통 딱붙 몸매부각 이런 옷들은 얇고 한 번 입고 버릴만한 원단이라 더 그런듯,,
재질 탄탄하면 좀 ㄱㅊ더라

[익인14]

나는 오히려 부러움 몸매가 되니까 입는거자나

[글쓴이]

그럴 수 있지 다른 시선에선! 근데 안 입는 입장에선 부럽진 않아ㅠ

[익인14]

안 입는거랑 못 입는건 다르니까!

[익인15]

아 ㅇㅈ 나도 공감

[익인16]

어후 본인이 입을 때 본인이 입은 옷이 싸보인단 거 아냐?

[익인16]

그런 옷들이 싸긴 하자너... 저렴한 옷들이긴 함 원단 값 별로 안 들잖아 나이 먹고 보면 확실히 뭔 느낌인지 알아

[글쓴이]

디자인도 한 몫해 아니면 원단 거저인 옷들이 붙는옷들이 많나

[익인17]

그런 옷들이 원단도 얇고 뭔가 대놓고 라인이 드러나니까 그래보이는 것도 한몫함

[글쓴이]

뭐라해야지 당장 네이버 쇼핑 가봐도 브랜드 창이랑 보세 창이랑 분위기가 넘 다르거든 뭔지 알겠니? 모르면 어쩔 수 없고ㅠ

[익인18]

맞말인데...?.... 막 붙는거말고 적당히 붙는거면 괜찮은데 안그럼 뭔가 걍 싼 옷같음 ㅠ

[글쓴이]

개비스콘

[익인21]

디씨해?

[글쓴이]

엥? 왜지..?

[익인21]

아니 인티에서 첨 보는 유형 댓글이라서..

[글쓴이]

21에게
개비스콘 짤 이슈에서 많이 보이길램.. 안좋은거구나

[익인23]

개비스콘짤 머글들도 많이쓰던데

[글쓴이]

아ㅠ 그래 인티에서도 많이 봤는데 글쿠만 안좋은거 맞지?

[익인21]

근데 대부분 뭐라고 하는지 모르지 않나?? 나 이름만 알고 어케 생긴지도 모름

[글쓴이]

21에게
광고 넘 많이 나왔어서ㅋㅋㅋㅠㅠ 라떼는 그랬어..
소방관 아저씨가 개비스콘 뿌리고 다님 장속에서ㅠㅠ

[익인22]

글쓴이에게
독무대 이런다… 서른 넘으면 이렇게 되는구나…

[익인19]

ㄹㅇ브랜드에선 그런핏 잘 안냄 그 뭔가 그게 있음 비싼 옷 같은 느낌 전혀 없는

[글쓴이]

그치ㅠㅠ 알구나ㅠㅠㅠ 너희들의 댓글을 기다렸는데 애먼 에이블리파가 몰려 왔네..

[익인22]

말투부터가 너무 싼티나… 세상에

[익인20]

딱 붙었는데 팬티라인이나 굴곡때문에 강조되면 싸보임

[글쓴이]

맞아 혹시나 싶어서 속바지 필수로 입음

[익인22]

은근히 남을 후려치는 생각과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막 하는게 더 저렴해보임

[글쓴이]

글쿠나..!

[익인22]

비싼 옷 입어도 감출 수 없는 싼티가 나더라

[글쓴이]

응..!

[익인22]

참 안됐지…

[익인22]

옷은 돈이라도 주고 살 수 있지만 저런 생각은 근본부터 나오는거라 돈으로 감출 수가 없어서…

[글쓴이]

22에게
어휴 막댓 사수하게 도와줬자나.. 답댓 더 달아달라고..? 알겠어! 니 말 다 맞아..!

[익인22]

글쓴이에게
말이라도 조리있게 하면 또 몰라… 겨우 한다는 말이 개비스콘… 서른이면 진짜 이러나?

[글쓴이]

22에게
좋아 내가 여기를 너의 독무대로 만들어줄게 높은 산에 올라가 목놓아 불러 만든 메아리처럼 마음껏 불러 이제부턴 알림 안오니까 걱정마!

[익인22]

글쓴이에게
저렴한사람이 자기 자신은 몰라보고 남보고 싼티나니 어쩌니… 아이고

[익인22]

어리면 또 몰라… 아니다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조금은 나아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