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데 솔직하게 못생겨서 좋은점도 있음

안좋은점이야 꽤나 많아서 적을필요없을것같고.....

좋은점은 스토커범죄같은거 당한적 없고 앞으로도 없을것같아 

주변에도 뉴스에도 못생겼는데 그런일 당한 사람은 없더라고

학창시절부터 누가 날 짝사랑한다거나 관심가진다거나 한적 1도 없고 길거리번따도 안당해봄ㅋㅋㅋㅋㅋ 약간 쓰면서 웃퍼지네 암튼 그렇다구

[익인1]

ㅋ...인정 남자랑 엮이거나 껄떡대거나 하는 귀찮은일 없음

[글쓴이]

맞아 전혀 나한테는 깍듯하던걸? 거의 동성친구수준이거나

[익인2]

나도 못생겨서 약간 편한거 있음
물론 안좋은 점도 많지만
일단 남자랑 친하게 지내도 커플링으로 안묶고 여친있는 남자랑 편하게 만날 수 있음.
여친이 경계를 안함요. 오히려 여친이랑도 친해져서 셋이서 같이 논 적도 있음
번따 안당해서 편함

[글쓴이]

솔직히 이성친구나 동성친구나 느낌 비슷함

[익인2]

ㄹㅇ

[익인3]

스토커나 범죄는 얼굴이랑 상관없어... 걔넨 정신병이라 이상한데 꽂히먄 그러는거야

[글쓴이]

근데 이제... 걔네도 눈이 있는

[익인4]

나도 개못생겨서 엮인적은 없는데 길가다가 욕은 먹어봄 ㅋㅋ

[글쓴이]

나도 길가다가 초딩이 뜬금없이 쌍욕박은적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와 이거 국룰인가

[익인4]

너도 고생많았구나 진짜 남들은 한창이쁠 20대에 자존감 개박살나서 밖에도 못다녔어 ㅠ

[글쓴이]

다행히 나는 산은 산이요 물은물이요 하는 무딘성격이라 잘 싸돌아다니긴 했는데 익인이는 힘들었구나ㅜ

[익인2]

난 길에서 욕먹어본적은 없는데 중딩때 남자애들이 외모로 놀림ㅋㅋㅋ
근데 그게 놀리는걸로 끝나면 다행인데 걔네가 하필 일진 무리라 같이 알고 지내는 선배 일진들도 같이 날 놀려서 싹다 신고 박고 학부모 불러 사과받음
그 뒤론 안건들더라 팍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