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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9l
원래 우유부단하고 팔랑귀야?
친구 ㄹㅇ 뭐 하나하나 할때마다 물어봐서 미치겠네
직장 옮긴대놓고 이상한 조건 회사 지원해서 고민상담하길래 진지하게 상담하고 조언해줬더니 내 말만 듣고 바로 포기함
그래놓고 또 비슷한 조건 회사 지원하고 붙었는데 갈지말지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단톡에서 우유부단한 소리 해
원래 이래...? 뭐 우짜란 건지 몰겠네


 
익인1
잘 안물어보는데..
어제
글쓴이
그래...? 뭘까 진짜 ... 직장처럼 인생에 중요한 문제를 자꾸 친구들 방에 상담하고 우리 말에따라 휙휙 의견을 바꾸니까 부담스럽다...
어제
익인2
난 좀 그런 편.. 본문 정도까진 아니고
어제
글쓴이
혹시 하나만 더 물어봐도 되나... 원래 한 명앞에서 그 한 명한테 공감해 주려고 맞장구 막 치다가 어떤 무리에 갔을 때 반대 의견이 대다수면 그 한 명이 거기 있어도 그 반대의견에 막 동조하고 공감 엄청 하고 그래...? 공감해 줘야 된다는 생각 때문에 이러나 궁금해.. 난 원래 좀 마이너 취향이라 나한테 공감 안 해줘도 되는데 내 앞에서는 A라 해놓고 다 같이 있을 때는 반A 의견 미니까 오히려 기분이 좀 그렇더라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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