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유가

그냥 눈이 무섭게 생겨서 그런듯

애기때는 귀여운데 크면 뭔가 무섭더라

[익인1]

그래서 사람도 고양이상이 날카롭게 생겼어

[익인2]

아깽이부터 성묘까지 키워보면 그런 생각도 안들듯
내새끼 그저 이쁘게만보여서

[익인2]

울엄마 나 길냥이 밥산다고 돈쓸때
쓸데없는데 돈쓴다고 욕하고 한심하게봤는데
어쩌다 마당냥이 돌보게 되셨는데
내가 그 고양이 못생겼다고 하니까 화내심ㅋㅋ
아니라고 젤 이쁘다고

[익인4]

동공 커질때 무섭긴하지.. 사형선고임

[익인5]

헐 나도 눈이 너무 무서워,,,

[익인7]

우리 엄마아빠도 처음에는 무서워하다가 지금은 예뻐 죽음ㅋㅋㅋㅋ 키우면 또 다른거 봐

[익인8]

귀여움 포인트 중 하나인데ㅋㅋ 근데 나도 고양이키우기 전에는 아예 관심도 없고 왜 귀여워하는지 이해못했었는데 얼떨결에 길에서 구조한 아이 임시보호하다가 고양이의 귀여움에 눈떠버렸어ㅋㅋㅋ 아마 직접 키우게 되면 다를걸

[익인9]

나두 고양이 키우기 전엔 세로로 긴 동공이 뭔가 무섭다 느꼈어서 공감된다ㅋㅋ 막상 고양이 반려하게 되고나선 세로로 긴 동공일 땐 한없이 편안한 상태고 오히려 장화신은 고양이 눈일 땐 언제든지 뺨싸대기 후려칠 수 있는 상태란거 알고나니 반전매력이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