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유럽여행 마치고 아부다비에서 인천까지 에티하드항공타고 오늘 오전에 인천에 도착했어. 근데 결론부터 말하면 내 인생 최악의 비행이고 다신 경험하고 싶지 않아!! 이유는 내가 창가쪽 3개의 자리중 가운데자리에 앉았는데 왼쪽은 정상 체격의 외국인 여자가 탔고 오른쪽은 뚱뚱한 외국인 남자가 탔는데 비행내내 나한테 불편을 줬어.. 우선 내 자리하고 팔걸이를 비행내내 침범하고 내 허벅지 살이 찌부되고 다들 잘때 지혼자 간식시켜서 쩝쩝거리며 먹고 트름하고 계속 몸 긁고 몸에선 냄새 나고 코 심하게 골고 진짜 9시간동안 몸 쭈그리면서 너무 고통스러웠어!! 제발 뚱뚱한사람은 좌석 2개 예매하게 하면 안되나?? 집에 오자마자 거실에서 바로 뻗어서 이제 글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