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짝사랑받아보거나 눈치챈 익들 신호?가 뭐가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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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람이 나좋아하는구나 싶었던거

[익인1]

자꾸 나 따라다님.
내가 자리에 앉으면 바로 옆에 앉음.

[익인2]

안친한데 디엠보내고 만나고싶어하는거

[익인12]

넌 그사람 어때? 마음에 들어?

[익인2]

맘에 좀 들었던 사람도 있었고 관심없던 사람도 있었고

[익인3]

그냥 느껴지던데…..

[익인3]

아…..

[익인4]

어떻게든 얼굴 보려고 할 때 !

[익인5]

저 오빠 왜저래…? 이랬는데 지금 애인ㅋㅋㅋㅋㅋㅋ

[익인6]

괜히 와서 말시키고 연락함. 밥먹자고 자꾸 부름 ㅋㅋ

[익인7]

같이 알바햇엇는데 다른사람들한테는 놀자고 먼저 안하는데 나한테만 계속 뭐하자 뭐먹으러가자 햇어

[글쓴이]

계속 밥먹자고 부르는건 확실히 호감표현으로 느껴지나... 그래서 받아줬어..?

[익인7]

응응 잘생겨서 친하지않을때부터 호감은 가지고 잇는 오빠엿엇거든..ㅎ 그래서 좀 친해진후에 먼저 계속 플러팅하길래 밀당없이 넙죽 받앗엇징.. 3년째 현재진행중이야

[글쓴이]

우왕... 좋겟다

[익인8]

눈빛에서 꿀 떨어져서 혹시 싶었음

[익인9]

보통 연락이 끊겨야할 타이밍에도 계속 안 끊김

[글쓴이]

아 이것도 티가나는구나

[익인10]

연락 많이 오고 자꾸 만나자고 해서

[익인11]

굳이..?싶은 부분이 많았음 혼자가도되는데 같이가자하거나 떠보는질문하거나 용건 다 말했는데도 계속 이어가는거(내가 끊을라하니까 왜 자꾸 끊을라하냐그럼) 직접적인거는 나 싫어하는 줄 알았던 사람한테서 학원에서 사탕받아봄 하하

[익인13]

다른 사람들한텐 안 그러는데 나한테만 자꾸 말을 걸어.. 뭘 계속 같이 하자고 권유하거나 가까이 오는 모든 행동에서 다 느꺄져서 부담스러웠음

[익인14]

자꾸 같이 ㅜ뭐하자고 하고 말걸고 맞춰주고..

[익인15]

뜬금없이 둘이 밥먹자고 연락오면 100%였어..

[익인16]

같이 있었는데 그 사람 지인이 와서 둘이 스몰토크하다가 갑자기 옆에는 여친이야? 라고 했는데 웃으면서 아무말 안함 내가 머쓱해서 손사래침
이때 에? 얘 뭐지 나 좋아하나 싶었음
내가 나중에 왜 말 안했냐 하니까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아니라고 하기도 싫고 맞다고 하기에는 아니고 그냥 생각 하다가 굳이 남한테 말하기 싫어서 침묵했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