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수능 등급 45352 나온 재수생인데 부모님이 집 나가래

무릎 꿇고 싹싹 빌어도 소용 없는데 어떡하냐?

재워줄 친구도 없고 돈도 없어

[익인1]

버팅기고 그 성적 맞춰 대학가야지
뭐 어째

[익인2]

2

[익인3]

아이고ㅠ 그렇다고 쫓아내시다니..ㅠ

[익인4]

일단 알바라도 구하거나 자격증 공부를 해봐

[익인5]

부모님은 공부를 못해서 화가난게 아니라 안해서 화가난걸…성적이 안나와도 열심히 했던 모습 보여줬음 저렇게까지도 화 안내셨을걸

[익인8]

222

[익인6]

음 본인이 어떻게 공부했었는지에 따라 다를듯
진짜 눈물나게 열심히해서 그 점수나온거면 부모님이 너무 하심 너가 고생했는데 결과는 그렇지못한거니까 안아주고 달래줄만도 한데..
근데 지원해주시는거 다 받아먹고 대충대충 공부해서 당연히 나온 결과값이면 솔직히 부모님입장도 이해가 감 그럴때는 그냥 부모님이 안받아주셔도 계속 무릎꿇고 싹싹 빌어라..

[익인7]

ㄷㄷ

[익인9]

솔직히 그정도면 지방국립대 갈수 있는데 거기 가서 열심히해 나도 지방국립댄디 동기들 보면 공기업 간 사람도 많고 공무원 붙은 사람도 많음

[익인15]

지방 국립대 못 갈 거 같은데...

[익인16]

지방국립대 어려울거같..

[익인9]

갈 수 있음

[익인17]

갈 수 있음 스나이핑 잘하면 ㅆㄱㄴ 반영비 잘 맞는 곳 찾아봐 가산점이랑

[익인15]

스나이핑 잘 해서 문 닫고 들어가는 경우가 있긴 해도 붙으면 운이 좋은거지 안정권은 아님...진학사 잘 봐야할듯

[익인17]

수학이 복병이구나... 최대한 수학 반영비 적은데 스나이핑 해야 되네.. 나도 비슷한 성적대였는데 제주대 들어갈 수 있었음

[익인19]

갈수있을거 같은데 지거국도 낮은곳있는데 그냥 지방국립대면 가능일것같은데

[익인20]

문과는 가능할지도

[익인9]

갈 수 있음 내가 지방국립대 다님

[익인10]

한달에 300씩 최소 3천이상 들어서 그러실수도??
혹시 공부 안했오?
진짜 간절하게 열심히 했으면 망해도 나가라 안하실텐데 ㅜ 그런거라면 안타깝고 ㅠ

[익인10]

공부 머리가 없거나 수능 때 멘탈 나갔거나 그런거라면 너 잘못 아닌데 내쫓는건 좀 ㅠ

[익인11]

그냥 집에 있어 지방대라도 알아보자 좀 있으면 화 푸실꺼야

[익인12]

재수까지 했는데 공부를 정말 안했나보네..

[익인13]

공부를 안했으니 쫓겨내겠지.. 저거 벼르고 계셨던거임

[익인14]

독학재수했어?

[익인16]

작년이랑 비교해서 어떤데?
부모님입장에서 화가나실만한거면..
납작엎드려서 미래계획을 잘 말씀드려..,
갈수있는 대학 준비해서 대학가서 생활잘하겠다.. 놀지않고 자격증 많이 따놓겠다 등등..

[익인18]

일단 원래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은 편인데 재수까지 시켜주신거면 널 버릴 부모님은 아닌거야
그럼 왜 화가났을까 생각을 하면 솔직히 공부 열심히 안하는 모습이 화가나는거지
진심으로 반성하고 일단 알바라도 다니면서 뭔가 작은거라도 성취하는 모습 보여드리면 충분히 풀리심

[익인18]

삼수는 하지말고....ㅎ 대학은 맞춰가되 대학 다니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