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계란사는데 그 입구에 사람이 많아서 사람 방해 안되는 곳에 잠시 두고 계란 꺼내서 카트에 담고 우유코너로 옮겼거든. 근데 카트를 쓱 봤는데 뭔가 이상한거야 잉 말이 안되는데? 하고 다시 보니까 내가 담은 물건들이 하나도 없는거야 계란빼고..그래서 뭐지뭐지했는데 내가 다른 사람 카트를 바꿔가져온거야ㅜㅜㅋㅋ 그래서 악 미쳤나봐 이러고 부랴부라 카트끌고 원래 장소로 갔더니 내 카트는 거기 있는데 아무도 없는 거야. 그래서 또 뭐지 내가 귀신에 홀렸나 하고 거기서 일단 기다려봤는데 저 멀리서 어떤 아저씨가 오는데 서로 눈치채고 웃기 시작함ㅋㅋ 그래서 난 너무 죄송해요하고 막 사과하고 그 아저씨는 이마를 치면서 난 내 카트가 🙉 이랬음 ㅋㅋ 괜찮다고 해주셔서 서로 웃고 넘어갔음 ㅋㅋㅋ 살면서 이런 실수는 처음 해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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