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결혼은 해도 괜찮은데 애 낳는 건 싫어

정확히능 싫다기보다 무서워

결혼은 돌이킬 수 있고 애는 돌이킬 수 없다는 차이가 제일 커

배우자야 정 안 맞으면 이혼하고 남이 될 수 있지만 애는 그럴 수 없으니까... 낳아놓으면 어떻게든 내가 죽기 전까지는책임져야 하니까

[익인1]

나도 그렇게 생각함

[익인2]

나도.. 뭐 남들은 다 모성애나 정으로 극복이 된다고 하던데 너무 무책임한 소리 같고ㅋㅋㅋ 그런 도박을 할만큼 애가 절실하진 않음 난

[익인3]

근데 보통 이혼 생각하고 결혼하진 않잖아 ㅜ

[글쓴이]

난 해 사람 일은 모르는 거라 생각해서

[익인2]

그치만 결혼은 마무리할 방법이 존재는 하잖아 안전장치가 있는거랑 아예 없는건 체감이 너무 다름... 애랑은 이혼을 못해ㅠ

[글쓴이]

ㅇㅈ 애는 범죄를 저질러도 부모가 잘못 키웠다며 욕 먹고 부모가 책임져서 데리고 살라는 말도 하고 그래 낳아놓으면 내 책임이야

[익인4]

ㅋㅋㅋ나도 결혼은 좋은데 애는 낳기싫어…난 애도 안 예뻐하고 넘 시끄럽고 귀찮을 것 같아서ㅜ 낳아보면 모성애때문에 예뻐하게 된다는데 ㅂ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