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은 내가 회사서 신는 슬리퍼가 반 떨어졌었는데 내가 그냥 귀찮아서 신고 다니다가 급한 일 있어서 빠른걸음으로 호다닥 가는데 슬리퍼가 아예 찢어져서 윗창만 발등에 얹어진거임 그래서 밑창들고 뛰어가니까 진짜 엄청 웃어서 다른 부서 사람까지 쳐다봄 ㅠㅠㅋㅋㅋㅋㅋㅋ
엇그제는 회사출근하는데 자동문이 최근에 좀 고장나서 약간 버퍼링 걸리고 느리게 열린단말야 근데 출근하는데 내가 까먹고서 핸드폰 보면서 가다가 버퍼링 걸리면서 열린다는거 까먹고 문에 돌진해서 자동문에 쾅하고 얼굴 박았는데 자동문에 화장한게 얼굴모양으로 찍힌거임 그거보더니 뒤에서 주저앉아서 웃다가 움 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좀 웃기긴한데 다른 직원들은 그냥 좀 허허허 하고 마는 편인데 이 직원은 엄청 좋아해 맨날 내가 뭐하는지 엄청 쳐다봄ㅋㅋㅋㅋㅋ 근데 나보고 웃는 사람 싫지않잖아 나도 그냥 그럴때마다 엄청 웃고 맘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