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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69l 1
전화로 해도 되고 뭐 카톡으로 해도 되는데 그것보다 그냥 생각날때마다 하고싶은 말 틈틈히 손으로 적어서 보내는게 좋다고 하셔서 그러신단 말야 근데 난 그냥 받을때마다 아빠 잘 지내는구나 싶어서 별 생각 안했는데 오늘 내 남자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집 구경하다가 아빠가 쓴 편지 보더니 나도 안 울었는데 자기가 펑펑 울더라 당황해가지고 왜 우냐고 그랬는데 한참동안 말도 못하고 꺽꺽대고 울어서 당황했었엉 그러면서 나보고는 이게 안 슬프냐길래 슬프진 않다 이랬더니 내가 너무 감정이 메말랐대 아니 왜 우리아빤데 본인이 우시냐구요 


 
익인1
기계식텍스트로는 감정을 전하기 힘들지
손편지는 그 사람의 마음이 담겨져있으니 울었을 듯

2일 전
익인2
홀 완전 감동… 남자친규도 감동이네
2일 전
익인3
왜 난 이 글만 보는데도 눈물나지.. 이상허네ㅜ
2일 전
익인4
나도 이 댓글 보니까 눈시울 붉어지느중…
2일 전
익인5
어떤 내용인데?
2일 전
글쓴이
그냥 뭐 아빠는 몇일날 뭐뭐했고 일기장처럼 쓰여있어 글구 내가 제철음식 챙겨먹는거 좋아해서 계절마다 내가 좋아하는 제철음식 먹으라고 오늘은 뭐 봤는데 너랑 엄마 생각이 났다거나 아빠가 곧 잠깐 한국 오시는데 그때 뭐할지 생각하고 있다는 내용 등등 엄청 길게쓰셔
2일 전
익인5
아항ㅋㅋㅋㅋㅋ너도 이해가고 남친도 이해간다ㅎ
2일 전
익인6
T랑 f 차이 아니가
2일 전
익인7
나두 감동잉데🥹
2일 전
익인8
감동적이라서 울었나보지 왜 우는지 이해가 안되어서 쓴 글인가
2일 전
익인9
나 타국 사는 익인데 타국살이 진짜 힘들어.. 여행이랑 사는거랑 너무너무 다르고 외롭다.... 아버지맘 이해돼..
2일 전
익인10
솔직히 부모한테 평생 편지 3장 이상 못받아보는 자식들 많아 얼마나 사랑받았는가랑 별개로... 남친이 본인은 받아보지 못한 사랑의 형태를 보고 감수성이 풍부해진 걸 수도 있고 쓰니가 아니고 아버지의 삶(내 고향과 가족을 떠나 이방인으로 고독하게 지내는 와중에 딸생각에 편지를 쓰는)에 좀 더 이입해서 그런 걸수도 있고..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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