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1년전 썸원 보니까 서로 애교부리고 결혼하자하고 진짜 엄청 알콩달콩했더라 ㅠ_ㅠ
주변에 잘 사귀던 커플도 헤어지고 다른 사람 찾는 거 보이기도 하고 그냥 연애가 뭐 별거 있나 싶음 주말에 시간 내서 데이트하고 매일 연락하고 맛있는 거 같이 먹으면 그냥 그게 사랑이고 연애 아닌지..
옛날에는 없으면 죽을 것 같았는데 요즘은 굳이 이 사람이 아니어도 될 것 같은? 언제든 다른 사람이랑도 이런 사이가 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 물론 애인 여전히 많이 사랑해 근데 점점 무감각해지나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