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미련 있는데 만나서 얘기하자는 말에 거절하는건 무슨 심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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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전화 두번 왔는데 다 상대가 먼저했어

8개월 만났고 1주년 되는 날 전화온게 마지막

몇시간씩 통화하면서 서로 미련 남은거 티 냈음

그래서 얼굴이나 보고 얘기하자니까 생각해봤는데 그건 아닌 것 같대

누가 재회하자했냐고

[익인1]

걔 인팁이냐

[글쓴이]

잇팁 ㅋㅋ

[익인1]

ㅋㅋㅋ 나도당함ㅋㅋ 지가먼저연락하고 만나자니깐 싫대 ㅋㅋㅋㅋ

[글쓴이]

진짜 지 자존감 채울라고 전화하나 괜히 잘지내고 있는 사람만 싱숭생숭하게 만들어

[익인1]

ㅋㅋㅋ나도 그것때매 잘잊고있다가 다시 1일차됨 쿨타임차서 또 연락올것같은데 그땐 읽씹해야지

[글쓴이]

1에게
핫싀 나는 또 연락오면 그때까지도 나도 미련 남아있을까봐 무섭다

[익인2]

와 ㅋㅋㅋ 내 전애인이랑 똑같은 사람이 또 있네 갖고 노나 싶음

[글쓴이]

ㄱㄴㄲ 잘지내고 있었는데 마지막 통화 이후 아직까지 전화오려나..? 이러고 있음 나 자신 너무 시러

[익인2]

나도!!!! 진짜 생각 1도 안났는데 괜히 뒤숭숭해져서ㅋㅋㅋㅋㅋ 이쯤되면 걍 자기 존재가 잊혀지는게 싫은건가

[글쓴이]

그래서 결국 안만난거지??!

[익인2]

응응 최근에 또 연락 왔는데 아예 차단했어 ㅎㅎ 이제 간잽이 시러

[글쓴이]

2에게
멋지당 나도 얼른 잊어야지 흥

[익인2]

글쓴이에게
맞아!!! 간보고 행동없는 사람은 버리자고😤😤

[글쓴이]

2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