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은 극극극 내향형
사내 동호회로 아주 천천히 안면 쌓았는데
처음엔 엄청 쳐다보고 뚝딱대는 거 같았으
근데 이땐 내가 별 생각 없어서
내가 좀 거리를 둠 (3-4개월 전)
그러다 최근 어떤 날을 기점으로 내가 관심이 생겨서
냐는 좀 적극적인 편이라 바로 다가갔더니
상대방이 뒤로 물러남
그래서 나도 다시 적정선 지키는데
또 다가옴
예를 들어 내가 메신저 읽씹했는데 같은 날에 다시 그쪽에서 또 연락한다던가
회사에서 갑자기 휴대폰으로 전화한다든가(굳이 싶긴 했지만 뭐.. 명분 있긴 했음)
술먹고 집에 데려다줌(조금 돌아가지만 방향이 비슷하긴 했음)
왜 이러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