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만날 때는 거지같았던 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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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만날 때는 돈도 안쓰고 (내가 거의 삼)

밖에 나가면 돈 쓴다고 싫어하고 집 데이트만 하던 애가

상황 좀 풀리고 다른 여자 만나더니

그 여자한테는 한강뷰 인당 10만원 레스토랑도 턱턱 사고

밖 데이트도 많이 하고 둘이 사진도 찍어 올리네

원래 이런 감정 안 느꼈는데

대우가 다른 것 보니깐 ㅋㅋ 왜이리 기분이 안 좋을까??

[익인1]

상황 풀리니까 그런거지 뭐. 쓴이도 좋은 사람 만나면 되지 뭘

[글쓴이]

그치.. 그것도 있겠지 ㅠㅠ 나 같아도 그러긴 하겠다 에휴 고마워 나도 좋은 사람 만나야지 둥이도 좋은 사람 만나!

[익인2]

이래서 돈 안쓰는 애는 만나면 안됨

[글쓴이]

진짜 만나지 마라 다들..하

[익인2]

돈=마음 리얼팩트!

[익인3]

널 안좋아했구만 그냥 ㅋㅋ

[글쓴이]

찐사는 아니었던거지 가성비 갑이었던 거지 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