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닭다리 뒷쪽을 완전히 깨끗하게 먹은 건 아니고 좀 남겼는데
그거 꺼내서 이걸 안 먹다니 하면서 장난식으로 지적(????)했는데
그때 내가 이 사람이 바로 직전에 한 말로 속상+삐짐 상태였어서
장난식으로 툴툴거리면서 그럼 ㅇㅇ이가 꺼내서 먹든지요 =3= 라고 말했는데
이 말을 나지막이 따라 말하더라고..???
또
우리가 일하면서 직급 차이가 있는데
내가 혼자 끙끙 앓고 있던 일을 이 사람이 자기한테 털어놓으라고 들어주겠다고 해서 용기내서 털어놨는데
(내 직속 부하가 하극상 했던 일이고
이 사람이 그부하랑 같은 그룹??내 동기 비슷한 느낌)
근데 이 사람이 ㅇㅇ이도 나름의 고충이 있었나 보네~
하면서
내가 패널티에 대해 생각 중이였는데
나보고 그게 자기나 또 다른 사람이였어도 그렇게 했을 거냐면서 그래가지고
아..역시 신입사원은 신입사원 입장에서밖에 생각을 못하네..
라고 했어
근데 이게 마음 식을 정도인가 해서
엔프제 인프제가 말에 예민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