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졸업은 했는데 전공이 비주류라 관련전공으로 취업하긴 힘들고 공백기가 길었음 당연히 돈도 없고
그러다 국비교육 학원다니다가 지금 와이프를 만나게 됐는데 연애때 나 돈도 없고 그래서 맨날 카페만 갓다 산책만하고 헤어지는 데이트만 함 맨날 아아만 시키곸ㅋㅋ
내가 한번은 이야기함. 나 돈이 얼마 없어서 맛있는것도 못사주고 미안하다고..
그랬더니 자기가 돈이 있는데 무슨상관이냐면서 걱정말라고 내가 내면 되지 하고 데이트비 0:100으로 해줌
심지어 돈도 줌
그때 당시 난 여자는 남자의 능력을 본다는게 당연한 사실인줄 알았는데 이여자는 그게 아니어서 좀 많이 다르게 봄
그때 결심했지 돈 많이 벌어서 행복하게 해주자고
결혼도 마찬가지고
지금 결혼도 하고 돈도 잘 쓰면서 잘 살고 있다
근데 지금 자꾸 명품백 사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