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무직 알아볼걸 너무 힘들다

현장직(사무직을 제외한 몸쓰는일) 몇번 해보고 너무 힘들어서 절대 안해야지 했는데 사무직 너무 안구해져서 결국 또 현장직으로 와버렸네.. 직종이 달라서 그나마 괜찮을줄 알았는데... 사람 상대하고 변수 대처하고 하는게 너무 스트레스고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현타온다 

[익인1]

근데 급여는 더받자나

[글쓴이]

놀랍게도 사무직때랑 똑같이 최저받아..

[익인1]

헉..무슨일이야?..

[글쓴이]

보육쪽은 아닌데 유아 관련된 일이야..

[익인1]

사무직이라고 다좋지도않은듯..ㅜ

[익인2]

원래 본인이 안해본길에대해 후회는 남는법ㅎㅎ... 나는 사무직만 6년했는데 일복터져서 정병얻고 퇴사했어 ㅋㅋㅋㅋ 사실 사람상대하고 변수대처하는건 사무직도 똑같을듯? 오히려 변수대처는 사무직이 더심해

[글쓴이]

나도 사무직만 5년 정도 했었어ㅠ 사무직일때도 물론 스트레스 많이 받고 힘들었지.. 그래도 현타는 안왔었는데... 사정이 잇어서 이직해야했는데 경력이 있어도 잘 안구해지더라..

[익인2]

그럼 쓰니는 사무직이 적성에 맞나보네
근데 지금 사무직이 레드오션이긴하지...인사팀 근무했었는데 사무보조공고에도 엄청 지원하더라

[글쓴이]

경력은 있어서인지 면접은 진짜 많이 봤는데 다 탈락...

[익인3]

그냥 사는게 적성에 안맞음 ㄹㅇ

[글쓴이]

그것도 맞어.. 둘다 해본입장에서 장단점이 있는데 단점들이 너무 크리티컬해..

[익인4]

유아관련은 걍 망함 ㅋㅋㅋ 제일 안전에 힘쓰고 애들 교육 보육에 힘쓰는 교사조차 벌레보다 못한취급받는게 현실

[글쓴이]

부모님도 상대해야하고 애기들도 상대해야하고 일도 해야하고..

[익인5]

ㅠ ㅜ 사무직은 잘만 구하면 꿀이긴한데 돈이 너무 적고 이직도 어려워서 포기함..

[글쓴이]

지금 하는일은 심지어 돈도 최저야..ㅎ

[익인6]

난 사무직인데도 진상 상대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반년동안 울었음 ... 뭔가 직무를 잘 골라야하능 것 같음 좋아하면 버티기라도 하는디

[글쓴이]

애기들 좋아하지도 않는데 버틸수있을지 모르겠다.. 이제 한달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