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대학다닐때 자취했어??

울 동생 내년부터 자취하고싶다는데 부모님 다 안된다하심

1학년이고 기숙사는 좋은데 밥 늦게일어나서 못먹고 사먹어서 기숙사에 포함된 밥값이 너무 아깝고 친구들 다 통학하거나 자취한다고 새롭게 친해지는거 아렵다고 자취하고싶대

근데 동생이 좀 생각하는게 단순하고 어려서 부모님음 널 못믿겟어서 안된다 하는중

왕복 2시간 거리라 첨에는 통학하고 싶다햇는데 젤 친한친구가 자취한다니깐 자기도 하고싶나봐

최근에 남친생겨서 더더더욱 반대하는중

요즘은 자취많이하나? 난 3년전에 졸업했는데 내 친구들은 자취안하고 통학하거나 기숙사에 많이 살았는데 요즘은 다른가해서

[익인1]

왕복2시간이 뭔 자취니….ㅠㅠ

[익인1]

본인 돈으로 할거면 하라해

[글쓴이]

자취는 넘 오바지? 자꾸 자기 돈 안빌려주면 할머니한테 빌린다해서 어제 계속 싸웟어..
정말 생각하는게 어려서 한숨

[익인1]

아 개오바야… 내가 다 화나네ㅠㅠㅠㅠ

[글쓴이]

나도ㅜㅠ 난 끼어들지않고 방에서 듣기만햇는데 화가 나는거 맞지? ㅜㅜ동생만 답답해해서 내가 다 다답닺해..

[익인2]

자취 많이 하는데 이유가 안 시켜줄만함... 기숙사사는데도 늦게 일어니서 밥 못먹는거면 자취하면 밥을 차려 먹기나 하겠나

[글쓴이]

얘가 알람소리를 전혀 못듣거든 그래서 지금도 기숙사애들이 간신히 깨워준다던데 정말 어린거같아..ㅠㅠ 자꾸 돈 안ㅂㄹ려주면 할머니한테 빌린다는데 하..말안통해

[익인3]

대학생 자취 많이 하긴 하는데 본문 상황이면 안해줄만두

[글쓴이]

그치? 부모님이 과한거아니지? 동생은 자꾸 날 가두려한다 자유가 없다 어쩌고 하는데 답답..

[익인4]

본인돈으로 할꺼 아니면 부모님이 하라는대로 해야지

[글쓴이]

용돈받고 알바는 하지만 매달 다 써서 모아둔 돈 없고 할머니한테 빌린다는데 정말 어째..하
친가쪽이 돈이 많은데 부모님입장에서는 당연히 화나는게 맞는데..

[익인5]

내가 부모라면 내 자식이 어느정도 좋은학교 갔으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해줄것같긴함, 밤새 술먹고 클럽가고 하는것도 1학년 2학년때 해봐야지 언제해보겠어 라는 생각..? 난 참고로 30대임

[익인5]

20대 자녀 두명 있을정도면 뭐.. 돈도 어느정도 모이긴했을거같은데...물론 집에 여유가 있다는 가정임

[글쓴이]

얘네 학교 기숙사는 10시전에 외박신청만 하면 몇번을 쓰든 상관없고 안들어와도 된다더라 그래서 맨날 쓰는거같은데
돈도 돈이지만 엄마랑 아빠는 그냥 어렸을때부터 얘를 못믿었어 하도 거짓말많이치고 여우같아가지고..

[익인5]

어렸을때 착실히 공부한 케이스? 아니고 거짓말 많이치고 속 많이 썪인 케이스라면 안해주는게 맞을듯

[글쓴이]

에이..공부잘햇으면 다 들어줫을거같은데 재수해서 턱걸이로 지방갔어 ..ㅎㅎ 부모입장에선 당연히 안헤주랴하겟지? 동생은 이해못해

[익인6]

통학하라해
욍복2시간인데 자취는 이해가 잘 안간다..

[글쓴이]

왕복 2시간은 다들 하지않나? 나는 경기도에서 서울로 다녀서 당연하다 생각햇는데 동생은 너무 멀다 찡찡거리는중.. 어차피 얘 알바땜에 목욜날 집에와서 담주 월욜날 아침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