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인데 내가 몇번 답답해서 여행일정 짜주니까 좋으셨나봐 그랬더니 되게 당연하다는 듯이 너가 일정을 다 짜와봐라 이래서 걍 알았다 했더니 오늘 전화와서 일단 비행기표 선택지 3개정도로 해서 고를 수 있게 가져와라 하셨는데 여기서 기분이 확 상하는거야......
여행은 엄마가 가고싶은거면서 오빠는 바쁘다고 안 시키고 만만한 나한테만...ㅎ 아니 나도 돈 벌고 퇴근도 가족중에 제일 늦게해서 바쁜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