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빼빼로 받은거 아빠가 거의 다 먹음 내가 예민해??

아진짜 너무한거아냐? ㅋㅋㅋㅋ 저번에 내 친구가 여행가서 사온간식도 내꺼 하나도 안남겨놓고 이번에 빼빼로도 내가 일부러 몇개는 내 서랍에 넣어뒀는데 내 방 들어와서 그것까지 다 먹었네.. 아니 오리지널은 안가져가고 누드 아몬드 쿠앤크 이런거 하나씩만 있는거 쏙쏙 가져가서 먹음 너무하다고 하니까 그거 따지러 왔냐고 아깝냐고 그러면서 나 속좁은사람 만들어 ㅜㅜ 서러워 하ㅜㅜ 빼빼로 그깟게 뭐라고 먹을수있지 나도 뭐라안하고싶어 근데 너무한거아냐? ㅜㅠ 하.............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직접 받은거라 아껴두고있었는데 .. 사먹는거랑 받은거 먹는거랑은 다르잖어 ㅜㅜ 먹을거갖고 내가예민한가 ㅋㅋㅋ ㅜ 정털려..

[익인1]

난 솔직히 먹을수도 있지 뭐 그런거가지고 그러나 이생각하고 들어 오긴했는데 쓰니방 서랍안에 넣어놓은거까지 드신거보면.. 쓰니 입장도 이해되네

[글쓴이]

처음에 오리지널은 안가져가고 누드 쿠앤크 아몬드만 갖고갔길래 짜증나서(이번 한번만 그런거먄 모르겠는데 평소에도 식탐있어.. 딸이고뭐고 그런거업ㄹ음) 쿠앤크는 다시 가져와서 서랍에 넣어놨는데 다시 가져가서 먹음 ㅋㅋㅋㅋㅋ ㅠㅠ 먹으려고 보니까 없어서 순간 개열받아서 아빠한테 가보니까 쓰레기만 덩그러니..^^ 아깝냐고 어이없는표정으로 웃더라....... 내생각을 너무 안해주고 남배려 안하는 그 포인트에 기분 상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