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 있는 사람들한테 끌리는 사람들은 뭐야??

그냥 보통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결핍 말고

가정에 크게 결핍 있는 사람들

상대가 티를 안내는데도 귀신같이 그런 사람들한테 끌리는?? 유형의 사람들은 대체 뭐임…?

뭐 결핍 페티쉬 이런것도 있어?

[익인1]

모성애 부성애 이런거랑 좀 관련된것 같음 저걸 자극하는 이성한테 끌리는.. 자기가 채워줄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글쓴이]

그렇구나… 내 애인이 전애인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티를 하나도 안냈는데도 귀신같이 알더라.. 부성애같은 마음인가

[익인2]

결핍 페티쉬는 아니고 내가 채워주고 싶다는 그런 안타까운 마음인데
이게 결국에는 내 욕심이나 선민의식 이더라
채우는 건 자기 자신 밖에는 못 해..
사랑은 그런게 아니더라고

[글쓴이]

그래도 채워주고 싶은 마음이면 착한 마음이긴하네… 여튼… 내 결핍도 완전히 간파당한거같아서 우울하다

[익인2]

저 결핍을 이용해서 나르시즘 적인 기질 가진 사람도 접근할 수 있어서 조심해야해
나르같은 사람 말고 좋은 사람 만나서 쓰니가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

[익인3]

티 안내면 어떻게 알고 다가가지?

[글쓴이]

그냥 술자리에서 가끔 보고 말 좀 하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친해지고 나도 끌려서 사귀게됨 근데 나도 그렇고 전애인도 그렇고 전전애인도 그렇고 그냥 다 가정에 결핍있는 사람들이야

[익인3]

나도 비슷한 게 있긴해 다만 나는 티안내면 모르긴 한데 상황을 알고 나서 그런 사람 보면 마음이 많이 가더라

[익인4]

내가 저 결핍을 채워주고 싶다 하는..... 약간 모성애or부성애 갖고 있는 애들 있음.... 내가 저 사람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듯해

[글쓴이]

오 그렇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