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난 사람들이 진짜 잘 웃는 애들이거든 솔직히 내가 그렇게 재밌는 편은 아닌데 곧잘 왁학학학ㅋㅋㅋㅋㅋㅋ 하고 터짐ㅋ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 나도 편해지고 나 좋아해주는 기분도 들고 암튼 상대 얘기에 잘 웃는 게 그 사람을 편하게 대할 수 있게 해주는 걸 새삼 깨달았음... 내가 겪어온 사람들 중 정말 가장 빠르게 깊게 친해진 듯 그래서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나도 뭐 무표정은 아니지만 웃겨도 막 소리 내서 깔깔 웃음은 잘 안나옴ㅠ ㅋㅋㅋㅎㅎ 느낌의 미소만 짓게 돼......ㅋㅋㅋㅌㅌㅌ 나는 친절하긴 한데 벽이 있는 거 같단 말 디게 많이 들었거든 리액션이 한정적이라 그런 듯ㅠ 아놔 이것도 연습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