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적성에 안맞는 기분 먼지 알아?

남들은 어케든 살아보고 노력하는데

난 작은 일상 하나하나가 버거워ㅋㅋㅋ

머리 감는 것도 밥먹는 것도 

돈 없어서 돈 버는 것도 싫어

근데 또 아픈 건 싫으니까 시도 하려다가 금방 그만두고 그래ㅋㅋㅋㅋㅋㅌ

그냥 아직도 내가 잼민이 같아 

사실 내가 하기 싫은 거 조금도 하기 싫고

버티기 힘들어하는 

진짜 꽃밭인 거 알아서 더 힘들다 

사는 게 하기 싫음ㅋㅋㅋㅋ

하...다들 대단하다...

[익인1]

나도ㅋㅋㅋㅋㅋㅋ 걍 진짜 사는 게 힘들어 제 시간에 일어나기, 밥 세끼 챙겨먹기, 머리감고 샤워하기 등등.. 다들 어케하고 사냐ㅠ

[글쓴이]

진짜ㅋㅋㅋㅋㅋ그냥 전원이 좀 꺼지듯 꺼졌으면 좋겠어ㅋㅋㅋ

[익인2]

아 나듀 ... 난 아직 이십대중반인데 지겨워서 못하겠어 진심 어케 먀일 씻고 밥먹고 이걸

[글쓴이]

그니까 어케 다들 이걸 매일 하는거지??

[익인2]

ㄹㅇ 난 그래서 사람들이 신기해.. 이제 재밌는걱도 없음 다 해봐서

[익인3]

나도 그런데 왤까? 우울증이나 ADHD인걸까..

[글쓴이]

Adhd라도 나와줬으면 좋겠엌ㅋㅋ
먼가 정당한 이유를 갖고싶어

[익인4]

Adhd 아냐..? 성인 Adhd = 관심없는거 귀찮고 힘들다 이렇다던데

[글쓴이]

그래서 책도 사보거 하는데
시간약속도 괜찮고 업무도 진짜 와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엉망인 건 없어서
하....검사 박아봐야하나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그치..남들은 일이 힘들다 머가 이유가 있는데 난 그냥 인생 그자체가 힘들어서
남들이 너무 대단해보이고 버거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