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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받았는데 소개남이
IT대기업 인서울 석사졸
95년생 / 168~171 정도 돼보여
운동 좋아하시고 자차 있으셔
부모님 성남 5층 건물주 (주선자 동창 피셜)
옷 깔끔하게입고 구김 없는 성격에 외모는 같은 나이대 남자 얼굴 10명중 2등~3등은 하는 거 같아
나는 IT 대기업
93년생 / 163 / 50
모은돈 1억 5천
부모님 노후대비 완료
운동 좋아하고 외모도 이쁜건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편이라 생각해
고민하는 이유는 솔직히 만나봤는데 대화코드가 엄청 잘맞진 않아
1번 밖에 안봐서 그럴수도 있는데 뭐랄까 ...사람이 좋은 건 알겠어
연하를 만난 적 없어서 뭔가 믿고 의지할 수 있을까 고민돼
그리고
헤어진지 얼마안되서 첫 소개팅인데 더 좋은 사람 계속 소개팅에 나올 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이런 사람이 흔치 않은 것 같기도하고 아직 객관화가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