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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시어머니랑 갈등이 심했어

처음 시작은 어머니 였지만 이후에는 .. 솔직히 쌍방이였어 서로 선 넘었고 도저히 봉합이 안되더라

남편이 중간에서 정말 고생했지만 난 어떻게든 이겨서 주도권 잡겠다는 생각 뿐이였고, 남편한테 어떤말을 전했더니 그길로 어머니랑 정말 크게 싸우고 연락을 끊었어 

9개월 뒤에 어머님이 사고로 돌아가셨어 장례 치르고 유품 정리한다고 갔다오더니 자기한테 할 말 없냐고 묻더라 같은 말을 한번 더 하는데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였어 사실 내가 전했던 말은 거짓말, 정확히는 많이 부풀리고 과장한 내용이였거든

그 뒤로 남편은 말을 안해 정말 단 한마디도 안해 잘못했다고 빌고 빌어도 퇴근하자마자 방에 들어가서 아예 안나와 새벽같이 나가고 주말에도 출근해 자해까지 했는데도 한마디도 안했어

끝난거지? 그냥 내가 이혼서류 쓰라고 하는거지? 내가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면 그래야 하는거겠지

이런걸 바란건 절대 아니였는데 싸울줄은 알았지만 절연할줄은 몰랐었는데




 
익인1
내가 볼땐 글쓴둥이 이기적이야
21시간 전
익인2
그래? 난 남편이 거짓말인거알고도 넘어갔는데 돌아가시니까 죄책감들어서 남탓하는걸로보임
21시간 전
글쓴이
몰라 말 한마디 안섞어서
고생했다고 쉬라고 하면서 간 사람이 얼굴 싹 굳어서 왔고 그게 다야

21시간 전
익인3
과장한 말이 어떤 건지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질 것 같은데.. 나같아도 이혼할 듯 정이 다 떨어져서 그리고 시어머니인데 본인이 어떻게든 이겨서 주도권 잡겠다는 생각도 못된 것 같아... 싸이코걑음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은 져야지
21시간 전
글쓴이
어머니는 여전히 아들이길 바랬고 난 남펀이길 바랬어 둘 다 전혀 양보 안했고
21시간 전
익인3
그렇다고 본인이 주도권을 잡아야한다는 심보도 못된 거지, 물론 시어머니도 그렇지만 어떻게든 이겨서 주도권을 잡고싶었다고 하는 것도 이상한 것 같아 그리고 부풀리고 과장된 내용의 거짓말을 했으면 책임은 져야지 남편이 쌍욕하고 그러지 않는 걸 다행으로 여겨..
21시간 전
글쓴이
난 남편이랑 결혼한거지 시엄마랑 한게 아냐

연애하는 동안 패션 음식 말투 체중까지 내가 다듬어주고 챙겨줬는데 자꾸 아무것도 모르던 어리던 때로 되돌리려 하잖아 난 그런 모습을 원해서 결혼한게 아니야.

나한테 모질게 한거면 상관없었어

내 잘못은 알아

21시간 전
익인3
그렇다고 차근차근 풀어나가야지 본인이 연애하고 다듬어준 기간과 어머니가 아들 챙겨준 기간을 따지면 안 된다고 생각함. 남편이 중간에서 노력했을 모습이 눈에 보인다.. 근데 아내는 시어머니에 대해서 부풀려 거짓말해서 엄마와 아들 사이 절연하게 만들고 그런 엄마 돌아가시고 거짓말 들었을 남편 생각하면.. 나같으면 돌았을 수도 ㅎ....... 본인 발못 알면 그냥 이혼해주고 쥐죽은 듯 조용히 살아
20시간 전
글쓴이
3에게
근데 이혼하기가 싫어
너무 싫어

20시간 전
익인3
글쓴이에게
야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면 이혼해.. 입 다물고 조용히 살어..

20시간 전
글쓴이
3에게
글, 댓글 쓰다보니까 명확해졌어 목소리 못들어도 이렇게 살거야

남편이 이혼요청 하면 차라리 다 놔버려서라도 서류에 부인으로 남을거야

내가 저렇게 만들어냈어 절대 포기못해

절대 못해

20시간 전
익인3
글쓴이에게
정신차려.. 진짜 남편 불쌍하다 어쩌다가 이기적인 이런 사람을 만나서... 에휴 쯧... 너는 정신과를 가봐. 반대로 생각해봐 너 입장에서는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했을지. 그러고도 저 말이 나오는지.. 그럼 진짜 싸이코인거임 그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인 거지. 그냥 너가 불쌍하다 쯧쯧..

20시간 전
익인4
이 글만 보면 쓰니가 싸이코같아.....
21시간 전
익인5
그냥 다 이상해
21시간 전
익인6
나도 기혼인데 너가 거짓말을 한거야??? 과장을해서 ??
20시간 전
익인6
기혼이라고 말한이유는 너상황에 공감 할 수 있을거같아서 나도 고부갈등 좀 있었거든
20시간 전
익인7
남편이 알아서 하겄지 소송을 걸든 집 나가 따로 살든
혼자 이름뿐인 아내로 살아봐라 그래 본인만 좀 먹는 짓이지 뭘

20시간 전
익인8
글보고 뭐지 싶었는데 댓글까지 보니깐 좀 무섭다 이혼이 문제가 아니고 남편 멘탈 다 털렸을거 같은데 끝까지 자기 생각만 하네
20시간 전
익인9
남편은 엄마것도 너의것도 아님. 뭘 자꾸 너대로 입맛에 맞게 바꿔놨다는데 .. 남편 진짜 힘들겠다. 그러다 남편 죽어도 괜찮음?? 너 모습이 안보여야 남편은 살아갈수라도 있을걸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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