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 하나씩 써주고 가!

귀신얘기면 더 좋을 것 같아!

[글쓴이]

무서운 거 좋아하는 익들 2ch-리얼 봐봐 나도 추천 하나 할게!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휴학생이여서 안 무서워..

[익인7]

월요일 좋아 월요일 좋아

[익인2]

인티 레전드 공포썰 알아?? 이사간 집에서 생긴 썰

[글쓴이]

헉 그렇게치면 나와? 찾아봐야겠당 고마워!

[익인2]

내가 링크주께 기달로바

[익인2]

https://instiz.net/name/31985812

[글쓴이]

오모오모 천사님..🥺 고마워 바로 읽어볼게!!

[익인5]

헐 이거 심야괴담회 나온 사연인가?

[익인2]

맞아맞앙

[글쓴이]

2에게
읽어봤어! 완전 소름.....완전 고마워!

[익인3]

나 강릉살 때 오피스텔에서 자취했는데 새벽6시쯤일어나서 모닝와이드같은 생활방송? 보면서 밥먹는게 취미거든?
근데 창문에서 누가 나 쳐다보는 느낌이라 오른쪽으로 고개돌렸는데 얼굴 진짜 새까만 사람이 머리만 둥둥떠서 나 보고있는거야
놀라고 무섭고 이런 생각안들고 걍 그자리에서 얼어붙어서 숟가락 든 상태로 방송 끝날 때까지 그대로 있었어
막상 그런거 보면 귀신이니 뭐니 그런 생각도 안들더라
근데 동네 산책하면서 보니까 무슨 공사하는 곳에서 누가 죽었대 앞에 스타렉스에 노조 크게 붙어있고 확성기 잔뜩달린 차들 몇대가 앞에 주차되어있고 그랬어

[글쓴이]

헐....눈코입 없었어?? 읽는데 진짜 방금 소름 쫙 돋았어..

[익인3]

얼굴 진짜 새까매서 막 흑인의 까만얼굴 이런게 아니라 걍 불에 탄것마냥 까만얼굴이어서 눈만 보였어 코입은 있는지도 못봤음 그때 새벽이었는데 동트기 전이라 더 안보였던 것도있다! 지금생각하면 아직도 좀 무서운데 그당시엔 무섭고 뭐고 아무생각도 안들었던게 그냥 신기해 ㅋㅋㅋㅋ

[글쓴이]

헐...눈만 보인게 멍무서워...그래도 그때 안 무서웠어서 다행이다..!!

[익인6]

내가 어제밤에 치킨을 먹는데 갑자기

[글쓴이]

무서운 거 좋아하는 익들 2ch-리얼 봐봐 나도 추천 하나 할게!

[익인10]

링크잇서?

[글쓴이]

https://www..com/horror/49670
이게 좀 길긴한데 진짜 요즘 본 것중에 제일 무서워..

[익인10]

아 이거 보고 머 이상현상 느꼈다는 사람드루있어서 못보겟닼ㅋㅋㅌㅋ난 쫄보인갑아;

[글쓴이]

아 나 봤는데 난 하나도 없었어! 글고 이게 일본 얘기인데 귀신은 물 못 건너서 괜찮아ㅋㅋㅋㅋㅋ

[글쓴이]

사진 볼 수 있는 익이면 스레딕-물이 차오르는 방 찾아봐 거기에 사진 하나가 있는데 내 기준 무서웠어..

[익인8]

나 예전에 밤에 집에 혼자 있을때 이상한 인기척이 느껴져서 방 밖으로 나가봤는데 부엌 냉장고랑 식탁 사이에 뭐가 있는거야 어두워서 자세히 보니까 사람 발만 있었음 발목에서 딱 잘려서 가지런하게 내쪽으로 서있었는데 너무 소름돋아서 바로 내방으로 들어갔단 말이야 그리고 아침에 가족 올 때까지 방 밖으로 못나감..내가 겪었던 제일 무서운 장면이야 그리고 이후로 가끔 꿈에 그 발목이 나와

[글쓴이]

와..........상상돼.....걷지는 않은거지..???

[익인8]

응 그냥 내쪽으로 서있었어 어두웠는데 하얀 발목 두개만 보여서 더 소름돋았음..

[글쓴이]

헉....갑자기 거기 있는게 진짜 무섭다..

[익인9]

무서운 얘기 재밌다😪…

[익인11]

평소 카메라에 관심이 많은 A는 당근 마켓에서 중고로 캠코더를 샀어
자기가 산 캠코더를 시험해 보고 싶었지만 마침 약속이 있어서 나가야 했지
그래서 A는 뷰가 좋은 14층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를 향해 캠코더를 두고 녹화 버튼을 두고 외출을 했고
귀가해서 그 캠코더를 되감기해서 돌려봤지
그런데 영상을 보니
어떤 사람이 떨어지고 있었어

[글쓴이]

헐 사람이 죽을때를 마침 찍은건가? 무섭다..

[익인11]

글 잘 읽어 봐 이 얘기의 소름은 따로 있어

[글쓴이]

흠 자기 집에서 죽었다는건가? 이거 아니면 설명해주라ㅜㅜ

[익인11]

되감기

[글쓴이]

11에게
헐 그럼 올라온거야???

[익인11]

글쓴이에게
맞아

[글쓴이]

11에게
.....댕소름 이거 같은 괴담중에 그 집에 카메라 설치 하는 거 있는데 알아?

[익인11]

글쓴이에게
스토커 때문에 캠코더 두고 외출했다가 돌아와서 캠코더 봤는데 스토커가 영상에 보이더니 영상 속에서 한참 후에 스토커가 옷장에 숨고 그 다음에 자기 들어온 거?

[글쓴이]

11에게
마자마자! 유명한 거긴 한데 그것도 무서웠어..

[익인11]

글쓴이에게
맞아 유명하지! 나도 공포썰 좋아해서 유튜브로 맨날 들어 ㅎㅎㅎ

[글쓴이]

11에게
혹시 누구 들어? 나 듣는 유튜버 꺼 영상 다 봐서 찾는 중이거든

[익인11]

글쓴이에게
아... 사실 내가 원래 듣던 곳은 '80스튜디오'라는 곳인데 채널 주인 본업이 바쁘고 해서 지금 거의 활동을 안 해서... 대신에 그동안 쌓인 영상은 많아
여기가 원래 채널 주인 남자 포함해서 남자 둘, 여자 둘 총 네 명이 구성원이야
많이 활동할 때는 네 사람 다 더빙하는 영상도 꽤 있었는데 거의 나중으로 갈수록 80이라는 남자 혼자 해
그리고 이분이 좀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공포 작가나 미스터리 작가들 것도 많이 하고 그러면서 그 작가들하고 친분이 생기고 이분을 위해서 더빙하라고 아예 글 쓰는 작가도 있는데
문제는 그 글들이 사실 공포썰이라기보다 거의 전설의 고향처럼 공포가 가미된 고전설화 식의 얘기로 흘러가고 있어
나는 진짜 찐 공포썰 같은 걸 듣고 싶었는데 나중 갈수록 자기 친분 있는 작가들이 써준 전설의 고향 같은 얘기만 주구장창 올리더라고... 그래서 진짜 몇 년을 정들고 구독했는데 요즘은 구독 취소했어...
그래도 그런 고전설화 전에 올라온 공포썰들은 꽤 괜찮아 이분 포함해서 채널 구성원들이 다들 성우처럼 더빙 실력이 좋아서 퀄리티는 보장해
요즘 건 몰라도 이전 영상들은 진짜 딱 내 취향

[글쓴이]

11에게
오오 무서운 사진이나 그런 건 없어?

[익인11]

글쓴이에게
갑툭튀나 무서운 사진 올리고 그런 부류는 아니야 스토리 위주의 채널이야

[글쓴이]

11에게
오오 봐야겠엉 고마어!

[익인11]

글쓴이에게
그리고 또 하나는 '공포라디오 거짓말'이라는 채널인데 여기는 로어 맛집이야. 특색이 있는 채널은 아니고 남자 혼자 하는데 그냥 목소리 톤도 되게 무덤덤하고 가끔씩 도를 넘지 않는 선에서 병맛 코드가 살짝 있어서 그게 포인트야
짧은 로어 괴담을 1200개 넘게 다뤘는데(한 영상에 10개 정도씩) 그냥 간단하게 듣기 좋음 위에 있는 80스튜디오하고 더빙 스타일이 완전 정반대야

[익인11]

11에게
두 채널 다 날짜순으로 해서 첫 영상부터 오래된 순으로 보는 걸 추천해

[글쓴이]

11에게
헐 로어 짱 좋아 웅웅! 나도 추천하자면 돌비랑 슈말코 추천할겡

[익인11]

글쓴이에게
아 돌비랑 슈말코 알지! 완전 알지! 특히 슈말코 영상 나올 때마다 챙겨 봐 ㅋㅋㅋㅋㅋ
아무튼 두 채널 중 하나라도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좋은 새벽 보내~

[글쓴이]

11에게
웅웅 볼 거 없었는데 고마워!! 익인이도 좋은 새벽 됑

[익인13]

아싸 슼했다가 나중에 하나씩 봐야지

[글쓴이]

네이버에 2ch 레전드 치면 무서운 거 많이 나와! 추천할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