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들 부모님한테 귀가보고 다들해?

27살인데 아직도 퇴근하고 집오면 전화하고

자기전에도 잔다고 통화하고

약속있으면 집들어왔다고도 다 전화하거든

근데 동갑친구들은 듣고 놀라더라고

나도 이제 좀 답답한데 다들 저렇게 보고성 통화해?

[익인1]

전혀 안해.. 미성년자 아니니까 이제...사회인 된지 오래라 (애초에 대학때도 안하긴 했음) 걍 안부 정도 주고받지

[글쓴이]

내가 너무 고분고분했었나봐ㅜㅜ 이러다 30넘어서도 하겠다ㅠㅠㅜ

[익인1]

27살이면 진짜 숨막힐것 같은데ㅜ 퇴근하고 전화하고 자기 전에 전화하고 약속 끝나고 전화하고 아니 뭐 통화 정도야 짧게 끊는거니까 할수있다쳐도 쓰니 의지가 아닌 부모님 요구로 이러는거면 이건 말을 좀 할 필요가 있을것 같음 언제까지 이럴순 없으니까 글만봐도 피곤해보여 내 주변에 이러는 사람 아무도 없어서 사실 좀 놀람.. 27이 아니라 20살에 막 자취 시작한 친구들도 이정도로 전화하는 친구는 없었어...쓰니가 괜찮고 본인 의지로 하는거면 개개인마다 집 차이가 있으니까 상관없지만 쓰니는 원하지 않고 싫은데 하고있는거면 잘 말씀드려봐ㅠ

[글쓴이]

놀때도 약간 통금있는거마냥 계속 신경쓰이고ㅜ 특히 남친있을때는 힘들더라고 이러다 30살넘어서도 계속 하겠다고 생각하니 급 답답해져서 글쓴건데
역시나 우리집이 빡센거였어🤣🤣

[익인1]

빡센것보다 뭐랄까.. 쓰니가 좀 과하게 통제받고 있는것 같은데... 이제 나이도 있고 앞가림 잘 하니까 너무 걱정마시라고 피곤하기도 하고 약속들도 있어서 매번 연락드리기 힘든 상황들도 있으니까 걱정 마시고 알아서 잘 하겠다고 말씀 드려봐.. 이러다 쓰니 말처럼 30 넘어서도 하면 쓰니 현타올것 같음 ㅜ

[익인2]

절대 안 함 걍 나 심심할 때만 전화함

[글쓴이]

다들 안하는구나..

[익인3]

전혀..가끔 생존보고정도..

[익인4]

자취 초반 한 일주일은 했는데 지금은 안 해

[익인5]

난 절대 안 하는데 주변에 하는 애 딱 하나 봄.. 통금 시간 내에 집 들어간거 확인 받아야 한다고 매일 영통한대.....

[익인6]

한 22까진 엄마가 먼저 물어보다가 이제는 뭐.. 외박만 하지 마라~ 이거여

[익인7]

엥 전혀 대학생때부터 신경 쓰지도 않음

[익인8]

ㄴㄴ에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