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외국인이고 작년 반학기 유학 생활하고 가고 지금은 장거리 커플 됐음.
애인은 저번 학기 유학하면서 동아리 같은 거나 알바 같은 거도 되게 열심히 하고 학교에서 좀 유명하더라구. 어디 먹으러 가거나 그러면 서비스도 종종 받고 외모도 훈훈한 편.
어찌됐든 이번 학기 유학생 환영회 갔는데 내가 모르는 여자들 인원 수 대충해도 5명 이상이 “그 친구랑 아직 잘 사귀고 있냐?”
막 물어보는 거임.
나야 뭐 잘 지내고 있으니까 잘 지내고 있다 그러는데. 내가 알지도 못하는 여자들이 와서 인사하고 가는 게 좀 이상해서.,
왜 물어보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