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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31l
나는 독립했고 오빠는 엄마따라가서 배타는 일 하는데 엄마가 이번에 재혼하게 되면서 내가 독립한거야 나는 같이 살기 싫다 그랬고 그것 때문에 얼굴 안보고 지낸지 2년정도 됐어 주변 친척들이 그래도 너네엄마인데 얼굴이라도 보고 살아야되지 않겠냐고 무수히 얘기를 했는데 내가 완강하게 거절하다가 이번에 가족모임에서 우연히 만났어 난 오는줄 몰랐고 알고보니 외할머니가 일부로 부르셨대 할머니 생신기념으로 저녁먹는데 내가 혼자니까 불쌍하다고..
암튼 그러고 나서 몇일 후에 외할머니한테 전화로 오빠가 일하는 곳을 그만뒀다고 하고 지금 재혼한 아저씨랑도 사이가 안좋아서 더는 여기서 못데리고 있겠다고 나 있는 곳으로 보내서 자취시키면 안되겠냐 그랬대 난 진짜 죽어도 싫거든? 친척들도 이정도까지 할 줄은 몰랐다고 나몰라라 하는데 나 어떻게 해 이제 막 자리잡고 잘 살려고 하는데 죽고싶을 정도로 혐오스러워 


 
   
익인1
방 얻을 돈은 있대? 근처에 방 얻을수 있게 도와주고 취직하라 하면 안돼?
3일 전
글쓴이
거기서 살때도 엄마가 다 돈대주고 돈 번거 게임에 다쓰고 사치하느라 돈을 하나도 못모았대 방얻게 해주는게 싫어 내가 어렸을때부터 오빠 뒷바라지 다해주고 밥해주고 한거 트라우마로 남아서 이제 얼굴 안보고 살려고 했거든 아직도 그버릇 못고치고 엄마한테 대드는 놈이야 아직 사람 안됐어..
3일 전
익인1
엄마랑 왕래 안하면서 외가 친척들는 뭐하러 만나 그냥 외가 친척 연락 끊으면 다 끊어질것 같은데
3일 전
글쓴이
외가쪽은 내가 태어날때 외할머니한테 길러졌고 여기 친척분들은 나독립한다고 하니까 돈도 지원해주고 잘해줬어 몇몇분도 엄마는 알아서 살아라 하고 너는 너 인생 살아하고 지지해줬고 외할머니가 유독 엄마를 싫어하면서도 자식인지라 못놓겠는가봐 이번에 그 일도 외할머니 독단적으로 연락한거라 다른 친척들도 다 싫어하셨어 근데 일이 커지니까 차마 어떻게 하라 커버를 못쳐주시는 상태고
3일 전
익인1
잠시동안 이라도 연락 끊어 오빠를 쓰니가 떠맡을 이유가 없음..외가 친척들은 쓰니가 안됐어서 챙겨줄수는 있지만 어차피 엄마랑은 못 끊어내..나중에 연락 다시 하고 지금은 잠수 타
3일 전
글쓴이
1에게
인생 참 허무하다 내가 외할머니께 키워주신 정에 감사드려서 잘해드렸는데도 결국엔 말썽피우는 딸이 더 소중한가봐 말로는 내 앞날을 생각해서라는데 그게 아닌거 같아 외가든 친가든 다 내 편이 없는것 같아 다시한번 이런 감정을 갖게될 줄은 몰랐어겨우 정신차렸는데 좀 현타오네

3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키워주신거에 대한 보답은 해야겠지만 결국 할머니한테는 엄마가 딸이니까 더 애틋하시겠지 엄마랑 쓰니를 같은 선에 놓고 비교하면 쓰니만 상처받아..쓰니를 거두신것도 결국 엄마를 위해서야 쓰니를 위해 할머니가 엄마르르끊어낼 일은 없어 그런 기대는 하지마..

3일 전
익인2
그걸 왜 쓰니가 책임져? 오빠도 성인일텐데 엄마 품 벗어날거면 지 앞가림, 지 인생 지가 책임져야지. 이번 일 해결 될 때까지 외할머니 연락은 받지마
3일 전
익인2
댓까지 다 봤는데 친척분들은 이번 일로 쓰니한테 딱히 뭘 강요하진 않으실 것 같지만 할머니는 어쨌든 자기 딸이고 손주라 신경쓰이시는 모양인데 그렇게 안타까우면 본인이 안고 사셔야지 근데 그건 안되니까 쓰니한테 말 꺼내는거잖아. 친척분들이랑 간간히 연락하면서 혹시 외할머니댁에 오빠 눌러앉아 살게 되는지 아닌지 동향 파악 잘 해봐 괜히 모른채로 갔다가 떠안게 되지 말고
3일 전
글쓴이
내가 말하고 싶은게 딱 이거야 엄마는 지금까지도 오빠 보험료랑 핸드폰비 다 대준대 내가 하지말라 했는데도..진짜 답답해 미칠것 같음
3일 전
익인2
엄마야 뭐 이혼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더 그랬다쳐도 재혼하시면 이제 오빠 지금까지처럼 케어 ㅋㅋ 하기도 힘들거라 냅두면 거기야 알아서 될 일이니까 쓰니는 쓰니 앞길만 생각해 그거 이기적인 일 절대 아니야 당연한거지.
지 앞가림 지가 스스로 안 하고 못 하는 다 큰 놈을 쓰니가 왜 어화둥둥 거둬서 키워줘야돼? 너한테 책임져야할 의무고 나발이고 하나도 없으니까 외할머니랑 거리 두고 연락도 그냥 받지마 괜히 연락 받았다가 자취방이던 직장이던 위치 알아내서 오빠놈 찾아오면 답도 없이 굴 것 같으니까 모른 척 없는 놈이다 생각하고 살아 그게 너 행복하게 살 길이야

3일 전
글쓴이
혼자서 사는거 별거 아니야 지금도 나 독립해서 잘 살아왔어 행복하게 근데 내가 저런 일들에 평생 휘말려서 스트레스 받는게 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서..최소한의 예의도 그냥 갖추면 안된다는거 이번에 깨달았어..어른들이 어른답게 행동해야 나도 대접을 해주지 이번거는 진짜 선넘었다 생각해
3일 전
익인2
맞지 쓰니라고 혼자 살게 되기까지 어른들 도움 있었다지만 그게 마냥 쉬웠겠어? 근데 다 일궈놓고 좀 숨 돌릴만 하니까 저런식으로 쓰니 인생에 끼어들려고 하면 그건 너무 큰 민폐지 심지어 과거에 한 행적들이 있는데
이번 일은 진짜 어른들이 선 넘은게 맞아 자기 인생 자기가 살아야지 남 밑에서 일하기 싫은거? 어쩌라고 솔직히 남 밑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어 다들 참고 사는건데 싫으면 싫은대로 지 알아서 어디 기어들어가 살던 말던 알아서 하라고 해
쓰니 화나는거 백번 이해한다 진짜

3일 전
익인2
그리고 막말로 저런 놈이 자취방 하나 잡아준다고 갑자기 개과천선 해서 잘 살겠어? 어디 비빌 언덕 새로 생겼구나 싶어서 바로 붙잡고 안 놔줄거야
평생 없는 놈인거야 같은 일로 연락하면 다신 연락 안 받겠다 하고 끊어내버려

3일 전
익인3
뭔..성인을 책임지래 알아서 독립하라 해
3일 전
익인4
ㄴㄴ무조건무쥬건무조건 그냥 싫다해 떼써도됨
3일 전
익인5
뭔소리야.. 오빠 성인 아님? 알아서 하라그래 ㅋㅋㅋ 요새는 돈 없어도 기숙사 주는 일터 많아 거기라도 일단 들어가라그래
3일 전
글쓴이
나이가 30이 넘었음..오빠가 남밑에서 일 못하는 성격이라 이번에 일한곳도 선장이랑 싸우고 홧김에 그만둔거래 나같아도 오빠같은 놈이랑은 일 안함..그냥 또라이임
3일 전
익인5
쓰니야 연락 다 끊자.. 너 인생 피곤해진다
3일 전
글쓴이
그러니까 어렸을때도 나 때리고 죽으라고 목조른 사람을 내 옆에 두고 싶지 않아 나도..생각만 해도 죽이고 싶음 그냥
3일 전
익인6
연락 무시해 괜찮아 네 인생 네가 지켜
3일 전
익인6
주소 절대 알려주지마
3일 전
글쓴이
주소는 아무도 안알려줬어 그나마 다행이야..
3일 전
익인7
자취를 지혼자해야지 왜 너한테 보내?
3일 전
익인7
이거 너가 져주면 평생 오빠 뒤치닥거리함
내가 그랬음 취업은 다시하면 되는거고

3일 전
글쓴이
오빠 혼자 자취하면 엄마가 못챙겨주는데 자기 말 안들어서 나한테 떠넘기고 싶은거야..맞아 나 평생 뒤치닥거리 해와서 겨우 빠져나온건데 또 악몽처럼 다시 시작됐어..
3일 전
익인7
오빠 혼자 자취하기 전까지 연락받지마
엄마도 그냥 방 잡아주고 지혼자 살라고
오빠한테 그러라그래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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