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분한사람 계속 만나고싶은건 욕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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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잘해주고 사랑해주고 한없이 표현해주는사람

나는 자존감이 낮아서 이 사랑이 부담되는사람

그렇게 7년을 만나왔는데 

결혼을 두고 바라봤을 때 내가 너무 부족해서

점점 놓아줘야하나라는 생각이 드네

상대가 좋아도 놓아줘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건가봐

[익인1]

혼자 생각하지 말기
싱대랑 대화해봐

[익인2]

상대방이 결혼 하자 하고 쓰니도 좋으면 모르는척하고 해

[익인3]

너 남자고 뭐 직업적으로 돈이 없어? 결혼하기부담돼? 그거아니면 그냥 결혼해도 ㄱㅊ 상대가 남자면 그거까진 안따질수있음

[글쓴이]

아니 나 여자고 내가 돈을 못모았어 ㅋㅋㅋ... 애인은 열심히 모으고있는데...
그거땜에 애인이 많이 서운해했음..

[익인3]

그게 얼마모았는데? 그런문제에대해서 왜그렇게 모았는지 앞으로 어떻게모을건지 상대랑 자세히얘기해야돼
그럴수록 진짜임
중요한문젠데 니혼자 판단하고 헤어지자하는순간 넌 앞으로도 모든결정을 회피하면서 그런식으로밖에 못하게될거임

[글쓴이]

그럼 난 너한테 좋은사람이 아닌 것 같다 라고 솔직하게 말해도 될까 헤어지거나 할생각은 없어 그냥 내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상황에대해 애인한테 설명하고 노력하고싶거든..

[익인3]

그게 근본적으로는 회피하는거긴한데 그래도 제대로 맞서서 대화해보면 낫지
대신 말하는 방식을
너한테 좋은사람이 아닌거같다 그래도 앞으로 ~하면서 좋은 사람이 돼서 니곁에 계속 있고싶다 이런식으로해결책이 나와야지
넌지금 난 그런사람인데 이런나도 좋겠어? 괜찮겠어? 자꾸 상대한테 떠넘기고 물으려고하니까
헤어지기싫으면 앞으로 어떻게 곁에있고싶은지 해결책을 도모해보셈

[익인3]

3에게
그리고 그렇게 놓치고 싶지않은 사람 놓아준다는 마인드로 놓치면 너후회한다
갱생하겠댜는 마인드로 꽉잡든가 하자

[익인4]

그러지마
나도 그런 생각으로 헤어져봤는데 후회 많이 했다.. 그런 사람 만나기 쉽지않고 내가 너무 좋아해서 그런 생각이 드는 거더라구
돌아가면 난 절대 안 헤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