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생 오빠가 귀여워 보여.

근데 술 마실때만 귀여워 

수업 같이 듣는데 그때는 조용해지고 친구들끼리만 노는데

가끔 애들이 복학생들이랑 친해서 같이 술 마시는데 특유의 찐따미도 있고 귀여움.. 시험기간에 술 마시기로 했는데 공부 하다 왔다고 책들고 오는데 귀여웠어 .....

술 마실때 이야기 같은 거 많이 들려줬는데 연애경험은 한번이래 고딩때 친구 소개로 두달 사귄 전애인 자기가 찼다는데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무서웠대(뭐가 무서운지 모르겠지만ㅋㅋ)

거의 모솔이라는건데 격하게 귀여운데 사귀는 건 아직 모르겠어 점점 좋아하게 된다는 신호인가...? 

[둥이1]

급발진 하지 말고 한 번 조금씩 가까워져보는 건 어때? 술 마실 때 말고도 귀엽다 싶으면 그 때 한 번 대쉬해보는 거야

[둥이2]

진짜 쓸데없는 거 까지 귀여워보이는 지경 되면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