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엄빠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애가 달라지나봐

나는 엄빠가 나 데려다 준적도 없고, 데리러 온것고 거의 고3 야자 끝날 때부터라 별 생각이 없거든? 근데 셋째 넷째는 데려다 주고 데리러 오는걸 매일 해서 얘네는 이걸 더ㅣ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네 

[익인1]

그래서 내가 누가 데리러온다거나 데려다준다하면 부담스러운건가 ^_^ㅋㅋㅋㅋㅋㅋ

[익인2]

22 ㅋㅋㅋㅋ나두 유치원때부터 혼자 다님 ㅠㅠ

[익인1]

나돜ㅋㅋㅋㅋ엄마아빠는 넘 바빳고
비교적 안전한 동네에 살아서
길 손들고 건너고 길 안 잃어버리고 알아서 잘 가겠다 싶을 때부터 걍 혼자 다님;

[글쓴이]

헐 나두 ,,,

[익인3]

나두 ㅋㅋㅋㅋㅋㅋㅋ 초등학교때부터 혼자 왔다갔다 한거 같은디... 학원 늦게 끝나면 친구네 차 탈 수 있음 럭키한날이었구...ㅋㅋㅋㅋ 독서실 끝나고도 새벽인데 걍 뚜벅뚜벅 집감

[익인1]

서운하거나 그러지도 않았음
걍 원래 그랬으니까
나도 그게 편하고 조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끔 시간 맞고 그러면 ㄹㅇ 럭키인거고 평소엔 걍 당연하다시피 알아서 다님

[익인3]

마자 디폴트가 걍 혼자 뚜벅이고 난 오히려 이어폰 꼽고 음악들으면서 갈 수 있어서 일상의 힐링같은 시간이었음 ㅋㅋㅎㅋ

[익인4]

나도 ㅋㅋㅋㅋ그런가봄 그래서 누군가한테도 부탁잘 안해

[익인5]

나도 신기했어
울 부모님은 12년간 10번도 델러온 적 없었고 그게 당연한거 지금도 픽업 부탁도 안함. 택시 탔음 탔지ㅋㅋ 동생도 그럼.
근데 지인자녀는 학교바라다 주고 데려오는게 일상이라 대학가서도 한시간 넘는 거리여도 편하게 델로와 하고 전화하고 지인도 델로 가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