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직업보고 꿀이라고 하는 것만큼 한심한 거 없음 ㅋㅋㅋㅌ

이번에 특수직 공뭔 됐는데 나보고 개꿀직업이래 ㅋㅋㅋㅋㅋㅌㅎ 그래서 가만히 쳐다보다가 무안하게 오바떨면서 개크게 웃어줬음 근데 공부도 해본 사람이 알지 뭐 슬슬 나이 차니까 진짜 사람 갈리는 듯,, 그 꿀 지들은 못 하면서 어디서 주워들은걸로 꿀꿀거림 아이큐 80돼지마냥 ㅜㅜ 

[익인1]

특수직? 그게뭐징

[글쓴이]

교정직! = 교도관

[익인1]

헐 교정직이 뭔 꿀이야...

[글쓴이]

시간 남아돌아서 꿀이래 ㅎ 타 커뮤 하나봄 거기선 필탈 애들이 꿀소니 뭐니 이럼서 주댕이 나불거리거덩,,

[익인2]

헐 쓰니 교정직이야? 우때? 적성엔 맞어?

[글쓴이]

이번에 된 거야! 발령 아직 놉 진짜 운 좋게 된 거라 3차에 연수원간다용! 난 가족중에 교도관이 있어서.. 그 분과 성격이 똑같아서 잘 맞을 거 같아 근데 현직들 말 들어보면 안 맞는 사람도 많더라고,,

[익인2]

합격 넘 축하혀!!!!!! 남 직업에 대고 꿀이니 뭐니 하는 애들은 본인 직업은 물론 인생 전반에 열등감이 있는 거라고 생각함 ㅎ 가족 중 교도관 계시면 생판 모르고 발령 받은 사람보다 접근성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ㅎㅎㅎㅎ

[글쓴이]

증말 고마워!🥹 걔도 공무원 준비했던 애로 알아.. 찐 신포도친구지 머ㅓ 심지어 내가 발령 받을 곳이 가족중에 한 분 계신곳이랑 똑같을 거 같아서(3차라 티오 남는 곳이 거의 힘든 곳뿐이라..) 가족 다같이 이사 갈 수도 있당 그래서 걱정은 안 돼

[익인2]

시간 지나면서 발령 앞두고 걱정도 조금은 들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합격의 기쁨 누리면서 하고 싶은 거 다 하자 ㅎㅎㅎㅎ 친구들의 그런 말들도 어지간히 부럽나보다 하고 즐겨! ㅋㅋㅋㅋ

[글쓴이]

2에게
마자 난 연수원도 내년이라.. 6개월째 땡자땡자 해외여행 다녀오고 노니까 배아픈가봄 ㅎㅎ 예쁜말 넘 고맙다 익도 행운 잔뜩 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