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정이라는게 다 없어지는 느낌이라서
5명 정도 모인 대학동기톡방이 있는데
대학교 다닐떄는 그래도 매일 좀 톡이 몇개씩 올라왔는데
그냥 어느순간부터 그냥 본인이 말하고 싶을떄만 잠깐 톡하는 정도...?
뭐 예로 나 오늘 힘들었어!! 내 이야기 들어줘!! 와다다다다하고 조금 답장하다가 끊김
아니면 본인 tmi 말하고 일절 답장 안하거나..
근데 본인 남친/여친 톡은 매일 매일 하면서 단톡방에 뭐 중요한거 올라오면 뭐 읽지도 않다가
몇주 뒤에 어? 이거 있었네?하고 말하는거 보면 참 뭔가 있던 정도 다 떨어지는게 맞나?싶기도하고
아무리 회사가 바쁘더라도.. 자기 애인 톡이나 가족톡은 잘 보면서 바빠서 단톡방 못봄 ㅎㅎ.. 이런것도 뭐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