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나 마이너스 통장 500인데 한심하지

엄마랑 살다가 엄마 갑자기 암으로 돌아가셔서 아무리 혼자 잘 생활해도 집이랑 생활비랑 넘 힘들어서...그래도 이제 일해서 갚을거야ㅜㅠ엄마랑 살다가 갑자기 혼자 집을 구해서 사니까 넘 힘들었어...

[익인1]

500이면 갚을 의지 있으면 금방 해결할수있을거야 힘내 쓰니야

[익인2]

500억이면 몰라도 금방 갚을 수 있어 힘냉

[익인3]

아니 전혀 안 한심하고 대단해!!! 열심히 하다 보면 플러스 되는 날이 올거야 화이팅!!

[익인4]

나는 빚이 2억이 넘는데 죽어야하냐
하나듀 안 한심해

[익인5]

에엥 전혀 안 한심해!

[익인6]

진짜 진심으로 한심한지 물어보는 거야? 아닌 거 알면서도 위로 받으려고 물어보는 거야? 후자라면 걍 위로댓 받고 다시 힘내면 되지만 전자라면 위험해 자기비하 심해지면 정신병 와 소중한 사람 잃었다는 충격이 너를 갉아먹고 있는 거임 모르겠으면 자기세뇌라도 해 한심하지 않다고

[익인6]

꼽주는 거 아니고 네 스스로 아닌 거 알면 다행인데 혹시.. 그런가? 맞나? 그럴지도 몰라... > 하다가 다이렉트로 오는 게 정병임 특히 가족 잃은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