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연봉 1억만 넘으면 자기가 모든 여자 다 만날줄 알더라

개인적으로 신기했음 저런 사고방식이.... 

30대 후반이어도 20대 당연히 만날거라고 생각하고

뭔가 대다수의 정상적인 여자들이 감정적으로 뭘 원하는지를 깡그리 무시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좀 그렇더라

아는 남자 지인 말로는 그러다 40되면 정신 좀 차린다고 하던데... 

[익인2]

여자가 본인 성과에 뒤따라올 보상이라 생각하는 애들 있음

[익인5]

오 이거 진짜임

[글쓴이]

여자는 당연히 능력있는 남자에게 반할거라 생각하는게 신기....
실제론 괜찮은 여자는 돈을 좀 덜 벌더라도 소통 잘하는 남자에게 반하는데

[익인3]

ㅇㅇ대 학생증 보여주면서 번호 따기도 하잖어ㅋㅋ
퀘스트로 생각하는듯

[익인6]

근데 실제로 3-40대에 돈 많이 벌면 어린이성 만나는 것도 팩트라..괜히 남자는 돈 여자는 얼굴이란 말이 있는게 아니긴함

[글쓴이]

어린 이성 만나기는 쉽지..... 나이든 사람한테 끌리는 의존적인 사람들도 많고.... 근데 어림+@가 같이 있는 정말 잘난 여성도 자기가 맘만 먹으면 꼬실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좀 불쾌함

[익인7]

근데 진짜 좀 그런가.. 나 아직 남친을 파악못해서 확신도없고 그래서 아직 결혼생각이없는데 ㅠ ㅠ.. 남친이 자꾸 1년만 더 경력쌓고 이직하면 연봉 1억된다고 은근히 압박주는데 부담스러워서 이것때매 빨리 헤어져줘야하나 고민됨…. 배부른소리일까봐 친구들한테 말도 못하는데 솔직히 1억 들어도 별 생각없음 그거 일부 나한테 월급줄것도 아닌데… 잘벌어도 인색한 사람많고,,,요즘 여자들도 다 일하는데
인성이나 한눈안팔남자가 더 중요하지… ㅠ..

[글쓴이]

이직할때되면 바쁠텐데 하고나서 생각하자고 하자.... 아직 벌지도 않는 1억으로 결혼 어필은 좀 부담스럽긴 할듯....

[익인7]

심지어 얘랑 진짜 찐으로 통하고 의지되면 1억이든 오천원이든 별 생각없이 했을텐데,,, 정서적으로 찐교류가 안되는거같아서 고민됨,,, ㅋㅋㅋ 돈은 어차피 내돈도 아니고 ㅋㅋ

[글쓴이]

그러면 쓰니가 일정한 기간을 맘속으로 정하고 그 기간동안 앉혀두고 진지한 대화를 많이 해보려고 최대한 노력해보고 생각해야할듯
정서적 교류에서 아쉬운 부분 있는것도 얘기해보고
서로 아쉬운 부분이 있으면 맞춰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