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간절해서 장문으로 글 엄청 쓰고 찾아다녔는데 다들 결과가 그렇게 좋지 않다/안될거같다 싹 다 그랬었어.. 어떤 사람은 너무 간절해보여서 결과를 자세히 알려주기 힘들거같다 좋지는 않다 하기도 하고..된다는 말이 없는게 진짜 슬프더라... 그런 답변 받은 날은 잠도 못잤움...안정으로 쓴 곳은 가고싶지 않았거든. 물론 나도 어느정도는 예상하고 있던게 정말 간절히 가고싶던 곳이 진학사에서 3칸이었어 소수만 뽑기도 했고.. 잘 빠지지도 않고.. 당연히 최초합은 떨어졌는데.. 1차 추합 바로 붙고 소리질렀자너ㅋㅋ 근데 진학사 0칸짜리도 하나 썼었거든? 지금까지 내가 받은 추합번호까지 간 적도 없어서 생각도 안하고 있던 대학에 마지막 추합으로 붙어서 거기 감..원서를 야수의 심장으로 쓰긴 했지만 다 붙을줄은 몰랐지 ㅋㅋㅋ 그니까 수험생들아 정시 원서 쓰고 너무 그런거 믿고 미리 슬퍼하지 말어! 사람 일은 진짜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