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 자꾸 자기 업적..? 말하는게 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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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번씩 뭐 자기 영어실력은 원어민보다 우월하다 내가 미국수능 두개틀린사람이다 나만한 고오~급인력이없다 내가 어디가서 이런 취급 받을 사람이 아니다 이런말 계속 하는데 잘난건 알겠는데 진짜 들을때마다 좀 짜침.. 어떻게 생각하니… 걍 무시해야되나

[익인1]

우와~ 진짜? 대단하다~ 이렇게 영혼없게 리액션 하니까 눈치채고 점점 안하던데

[글쓴이]

이 방법 괜찮다 한번 써먹어봐야겠어

[익인1]

약간 나는 유치원생한테 한다고 생각하고, 와 멋지네에~! 그랬어~? 이렇게 하면 상대도 약간 현타 느끼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자존심 상해서 화낼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ㅋㅋㅋ 함 해볼게 고마웡

[익인1]

약간 뭐라하는거 같으면, 아왜~ 대단하다고 한건데?? 라고하거나 어휴 대체 했던 말을 몇번이나 하는겨~! 이런식으로 넘김 ㅋㅋㅋㅋ

[익인2]

앙좋아하는거 어냐? 난 그러면 귀여워서 뛰어주는데

[글쓴이]

맨날 저런얘기 입에 달고 사니까 듣기싫어..ㅜㅜ

[익인2]

그럼 좀 그렇겠다.. ㅠ 내 남친도 그런데 연하라서 귀여운거 같기도.. 일단 본인한테도 비관적이긴함
자꾸 그럼 지금도 그렇냐 해보ㅓ.. 난 가끔 초침

[익인3]

아... 저런것도 계속 들으면 짜증나긴해 최대업적이 그거니까 계속 그 시절에 머물러있는 사람같음

[익인4]

그래서 현생에선 저만큼 잘 나가고 쓰니생각에도 애인 스펙 뛰어나다 느껴...? 그거 아니면 진짜 짜침ㅋㅋㅋㅋㅋㅋㅋ 맨날 과거얘기

[글쓴이]

엉 나이에 비해 스펙이 상당하긴한데.. 그래도 맨날 몇번씩 저런얘기들으니 질리고 짜쳐…

[익인4]

아.. 그러면 걍 귀막 할래...... 다행이다 스펙이 상당하긴 해서.....

[익인5]

으악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