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친구가

자기가 촉이 왔는데 나를 도와주겠답시고 알려주는거라면서 뜬금 직업, 방향성 이런걸 계속 말하면 어떤생각이들어..? 아무도 안도와주고 나만도와주는거라고 강조하면서 … ㅋㅋㅋ 참고로 나는 직업이 있고 잠깐 쉬는중임

[익인1]

절대 ㄴㄴ 걍 가스라이팅이야
내인생을 남이도와줄수는 엄ㅅ는거야

[글쓴이]

아니 난 굉장히 나한테 손에꼽는 친한친구라고 생각하고 살았거든? 근데 저런말 들을때마다 읭? 싶고 .. 내가 하고있는일이 나랑 안맞다면서 저렇게 자꾸말해

[익인1]

지가 어떻게 알아 안맞는지..
그렇게 따라가면 그친구말에 의지하게되고 걔한테 속박당하게되고 결국 파국이야.. 그냥 거리유지하면서 지내. 걔되게 위험하다

[익인1]

그거알아? 사기 치는거 지인친구친척이 1위야

[글쓴이]

그니깐 나도 그렇게 생각해. 내인생을 뭔데 남이 쉽게 이야기하는지. 친구가 가끔 이런말도 하거든? 다른 친구한테 자기딴엔 생각해서 삘온걸 말했는데 걔가 안들어서 좀 그렇다. 근데 난 그 친구인생인데 너가 말한대로 안되더라도 실망하거나 그러지 말라고 말했어. 근데 요근래 볼때마다 그런 샤머니즘같은 황당한 말을 하니깐 반응을 어케해야할지 모르겠음

[익인1]

무시해
나는 거리둘듯 ~
남이 내인생 쥐락펴락하는거 제일 싫어 ㅋㅋㅋ

[글쓴이]

1에게
진짜 친했던 친구 하나 잃는느낌이다

[익인1]

글쓴이에게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내 주위에 불편하지않은 친구만 두는게 현명한거더라. 마음에 방이 있다고 생각해봐. 그 친구랑 매일같이 살아야된다고 생각해봐.

[익인1]

1에게
난 10년 지기 손절햌ㅅ는데 인생이 너무 편해졌어….

[글쓴이]

1에게
맞아 그렇게 생각하면 슬슬 멀어지는게 나을것같다 .. 친구무리가 있긴한데 😂

[익인2]

생각은 해볼듯? 나 위해서 얘기해 주는거면 얘기는 뭐 들어 줄 수 있음

[글쓴이]

근데 그 촉이라는게 아예 딴 방향이야. 얘기듣는거야 쉬운데 반응을 어찌해야할지 ㅋㅋ 표정관리 안되고 .. ㅎㅎㅎㅎㅎ

[글쓴이]

뭐에 홀린듯이 이야기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