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리듯이 이야기했던 사소한 것들 엄청 잘 기억해주시고
기타가방 메는거 도와주시고
손에 밴드 붙인거 보고 어쩌다 다쳤냐고 물어보시고
요즘 어떤 노래 자주 듣냐고 물어보시고 대답하면 그 노래 연주해 주시고
새기타 사셨을 때 한번 쳐보시겠냐고 해주셔서 그날은 서로 기타 바꿔서 수업하고
화장하고 갈 때마다 어디가는지 떠보는 듯한 질문을 하셔,,
나 이거 쌍방호감이라고 생각해도 되는거니
아니면 그냥 나 혼자 행복회로 돌리는 걸까🥹?
선생님 isfj인데 이 엠비티아이이신 분들이 원체 다정하대서 원래 성격이신 건가 싶기도 하고.. 하 마음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