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호감 있고 다음주에 처음으로 단둘이 만날거 같은데 상대가 막 말을 잘 이어가는 편은 아닌거 같아
나는 그럴 때 나라도 주도하려는 스타일이긴 한데 그래도 이렇게 호감있는 상대한테는 좀 뚝딱거리는 편이기도 하고ㅜㅜ 술 들어가면 아무래도 분위기가 좀 편해지잖아
카페가 그나마 나을까 싶은데 어색한 상황이나 대화 끊길 때 숨막힐거 같고.. 밥은 먹으면서 대화하기가 힘들어서 패스
그렇게 생각하면 술밖에 답이 없는데.. 첫만남부터 여자가 술마시자고 하면 좀 가벼워보이는 느낌일까봐 걱정돼 상대 이상형은 좀 점잖은 스타일인거 같기도 해서ㅠㅠ
속보] 윤석열 대통령, 용산 대통령실 심야 긴급 담화 "탄핵 시도로 행정부 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