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말 안하고 게임하러 가는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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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시간 날때 편집을 하는데 자기 말로는 보통 1-2시간 이내로 끝난다고 했거든

근데 3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 

내 생각에는 게임하는거 같은데.. 왜 말을 안하고 가는거지 싶네

게임하는거 가지고 뭐라고 한 적도 없거든

그리고 오늘 데이트 할때도 피곤해해서 빨리 편집하고 쉬라고 일찍 헤어졌거든

익들이 보기엔 어때?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걸까

[익인1]

겜 하는거 가지고 말해야해..?

[글쓴이]

게임 하러 간다고 하면 ㅇㅋ 재밌게 하고 와 하고 더 이상 연락 안해
내가 평소에 뭐라하는 사람이면 말도 안해..

[익인1]

근데 난 잘 모르겠다.. 그냥 게임하는거 알면 걍 냅둘거 같음 정 궁금하면 먼저 물어봐! 겜하고 있는지

[익인2]

하나하나 다 말해야 돼?

[글쓴이]

평소에 게임하러 간다면 재밌게 하고 오라고 하고 톡 끝내거든
근데 말을 안하고 가는거같아서..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생각라는지 궁금했어

[익인2]

그래? 쓰니가 되게 잘 헤아려 주는 것 같은데 가볍게라도 말하고 가지 싶네......

[익인3]

한두 시간이면 몰라도 세 시간 넘게 답장 없다는데 나 이제 게임할게 정도는 아니어도 중간에 나 게임하면서 쉬는 중이라고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나는 애인이랑 맨날 같이 게임해서 신경 쓰일 일 없는데 내가 게임 안 하는 사람이었다면 서운할 듯

[익인5]

나도 이렇게 생각해

[익인4]

말 안하고 그냥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