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담배는 웬만하면 시작하지 마

(나 당연히 성인임)

난 너무 힘든 시기에 담배라도 피우면 기분 괜찮아질까 싶어서 편의점 전담으로 시작했는데

막 엄청 헤비 스모커가 되진 않았지만 자꾸 생각나서... 두세 모금씩 매일 피워 (연초는 시도해봤는데 도저히 못 하겠더라ㅠ)

끊자!!! 하면 끊을 순 있을 것 같긴 함

그래도 시작을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솔직히 기분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지도 않아 이클립스 같은 거 먹는 게 더 나을 듯

[익인1]

요즘 일 개힘들어서 해볼까했는데
진짜 함부로 시작해서는 안 되는 것도 맞는듯..
쓰니도 다른 걸로 잘 풀어보자ㅠ

[글쓴이]

뭔가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스트레스가 엄청 해소되지도 않아서... 추천 안 해
나도 이제 끊으려구ㅠㅠ

[익인2]

나 살면서 한번도 안펴봄
그냥 몸에 나쁜건 하지말자 주의라

[글쓴이]

굿 안 하는 게 좋아 나도 순간의 선택으로 ㅋㅋㅋㅜㅜ

[익인2]

잘끊자!!
난 어릴때 폐렴으로 고생해서 폐에 나쁜거 하기싫어ㅜㅜ그 기침하고 숨 못 쉬는거 너무 괴롭거든

[익인3]

안펴봤는데 피면 무슨 기분이야?

[글쓴이]

그냥 좀 달달하고 목구멍 시원해지는데
무설탕 이클립스나 화한 사탕 먹는 게 나을 듯

[익인4]

후 너넨 이런 거 하지마라

[글쓴이]

후... 너넨 이런 거 피지 마라...

[익인5]

맞아 힘들때 시작했어서 그런지 힘들거나 슬프면 무조건 담배임

[익인6]

마자 입이 심심해져서 쭉피게 됨 전담이라 아예 끊는게 어렵진 않을 것 같은것도 공감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