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졸업 전에 연구직 인턴 시작했는데
멘토님이 진짜 내가 본 사람 중에서 제일 일을 잘해..
심지어 알고보니 멘토님은 나보다 어려..!!!
여기 팀 막내인데 학사로 들어왔어서 임원님들보다 일찍 들어와서 연차로는 고참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멘토님은 남자라서 군대도 다녀왔는데 칼졸업 + 취업까지 달려서 여기 진짜 막내래
나 사실 완전 사고뭉치인데 여기 전환시켜주고 싶다고 맨날 챙겨주심ㅠㅠㅋㅋㅋㅋ
딴데 면접도 다 보고 와서 여기 회사에 딜 넣어서 정규직 하자고 플랜 짜주셨거든
그래서 나 딴 데 면접 보고 오는 거도 다 봐주시고, 취준상황도 체크해주심ㅋㅋㅋㅋ
흑 사실 다른 데 최종 합격 봤는데 거기 잘 풀릴 거 같긴 하거든.. 그래도 거기 가는 거보다 여기 남고 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