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만약 익들이 동덕여대생이고 공학전환이 너무 싫으면 어떻게 했을거야?

솔직히 학교가 의견수렴한다고는 했지만 지금 이렇게까지 사태가 커질정도로 학생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데도 공학전환논의 철회 안하는거보면

밀어붙일 생각인것같은데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이전에 평화시위해왔던 것들 보면 학교가 학생들이랑 소통할 생각자체가 없어보이는데 그냥 학교가 그러기로 결정했다면 받아들이것밖에 방법이 없나?

자퇴하는거말고 뭐 방법이 있나...

참고로 이번 시위가 잘했다고 편드는 거 아님 XXXXX

공학전환 반대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 익들은 걍 넘어가주셈

[익인1]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ㅡㅠ.. 나라면 편입시험 알아보고 있을듯

[글쓴이]

역시 타여대로 편입만이 답인가...

[익인2]

근데 만약에 공학 전환으로 결정나더라도.. 지금 재학생과는 조금 먼일 일건데.. 이게 뭐 사소한 사안도 아니고 결정되고 입시생들한테 공지한다음 최소 4~5년은 지난 다음 남학생 받을수준 아니야? 난 크게 신경 안쓸듯

[글쓴이]

만약에 다음해부터 남자입학생 받는다고 하면? 지금 노후된 시설 교체해달라고 해도 안해주는 학교인데 시설증비는 안하면서 남학생받겠다고 하면 진심 편입밖에 답이 없을것같음

[익인2]

ㅋㅋㅋ절대 그럴일 없을거 같긴 한데 난 뭐 남학생 좀 있다해도 크게 신경 안쓸듯? 같은 학년도 아니고

[익인2]

그리고 남자랑 같이 다니는거 좀 불편하다하더라도.. 현실적으로 편입or 재입학하면 자기 인생 몇년이 사라지는건데 이성적이라면 그냥 참고 몇년 다니고 말듯

[글쓴이]

그치..역시 걍 참는것만이 답이군

[익인2]

글쓴이에게
ㅇㅇ 졸업하면 남자 없이 사는것도 아니고 평생 살아갈 사회의 반은 남자잖아 고작 몇년 다니는 여대가지고 그럴필욘 없다고 생각해

[글쓴이]

2에게
평생 살아갈 사회의 반은 남자니까 대학까지만은 여자만 있는공간이길 원할수도 있으니까ㅜ 사실상 학교말고는 그럴 수 있는 곳이 없잖아 공학전환 반대 자체가 이해안되는 익들은 넘어가달라고 썼으니까 이 얘기는 여기까지만 할겡

[익인3]

먼저 교내 재학생들의 공학전환 반대의견이 극렬하다면 오프라인 서명운동부터 진행해서 구체적으로 숫자를 모을거 같아
재학생의 과반수 이상에 사람이 모이면 외부 언론에서 비출때도 나름 학생의 의견이 규합되어있고 뜻이 확실하다로 비출수 있으니까
그후에 그걸 들고 지속적으로 면담 요청하고 설득하는거지 면담요청 지속적으로 무시하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무시했는지 작성, 기록하고 이게 지속되고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한채로 공식화 해버리면 그제서야 때려부시던 뭐던 했어야지

[익인3]

무엇보다 저런 도를 넘은 시위는 우리가 끝까지 할 수있는 모든걸 다했고 지금 여기 다니는 재학생의 대부분의 뜻이 같다는 것을 피력해야 면책될까말까임

[익인5]

1. 학생 의견 전달 강화
학교 측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더 강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생대표회의나 공청회를 열어 더 많은 학생들의 입장을 조직적으로 전달하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2. 외부 기관에 도움 요청:
교육부나 언론 등을 통해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외부의 주목을 끌어 학교 측의 입장을 변화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3. 법적 대응 검토:
만약 학교의 결정 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면, 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4. 학생 연합 구축
동덕여대뿐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 놓인 타 대학의 학생들과 연대하여 공동 행동을 조직하면, 더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NS 캠페인이나 연합 성명을 발표하여 사회적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5. 학교 재정 투명성 요청
공학전환의 이유 중 재정 문제나 대학 평판 개선 등이 있다면, 학교 재정 사용 내역과 정책의 타당성을 검토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할 수 있습니다. 외부 감사나 평가를 요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6. 대안적 요구 제시
단순히 공학전환 반대를 외치는 것만이 아니라, 학교가 추구하는 목적(예: 학생 수 증가, 재정 안정 등)을 달성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대학원 활성화, 비대면 강의 확대 등

7. 전문가와 협력
교육 정책 전문가, 변호사, 또는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학교 정책의 문제점이나 대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문가 집단은 학생들이 접근하기 힘든 법적 또는 행정적 영역에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익인5]

다 잘했는데 기물파손과 락카만 뺐으면 좋았을 듯

[글쓴이]

와 무슨 챗지피티같음

[익인5]

ㅇㅇ 맞음. 현재 동덕여대 활동이랑 비슷한 거 같음. 기물파손이랑 라카만 빼고

[익인6]

교수들한테 막말하고 연구실 출입못하게 한거랑 참여안하는 재학생 조리돌림 등등 많은 부분을 빼먹었네 그것도 더해야지

[익인5]

6에게
ㅇㅇ 그것들만 빼면 현재 동덕여대 학생들이 진행하는 방향이랑 gpt 답변이랑 비슷하게 가는 중이라고 생각함

[익인3]

5에게
그런거 다빼면 글킨하지

[익인5]

저 방법들을 먼저 사용한 후 그래도 거절당하면 라카나 기물파손(하면은 안되겠지만...) 하는 것은 그래도 사람들에게 동정심은 얻을텐데, 현재는 순서가 반대로 되어버림.

[익인3]

글고 싸게싸게 수성라카랑 전면 유리창에는 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