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P 들아 ! 의미부여 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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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미 집에 도착했는데 퇴근하는 나 집에 데려다주려고 나에게 오는 사람

호감일까?

아니면 그냥 호의일까

[익인1]

그 귀찮은걸 한다고? 빼박임

[글쓴이]

집에 아직 들어가진 않았댔어. 도착했지만 차에서 연락한 것 같아. 그래도 맞아?

[익인1]

응 완전

[글쓴이]

나 김칫국 드링킹 한다???!

[익인2]

호감

[글쓴이]

아 근데 행동이나 말 하는거 보면 나 너무 어린 동생으로 보는 거 같은데..

[익인3]

쌉호감이지 갈겨

[글쓴이]

처음 알게된 계기는 내가 잇팁 친구의 직장동료라 친해지게 된건데 친구 지인이니까 잘해주는 것일 수도 있지 않아?

[익인3]

잇팁한테 친구 지인은 ㄹㅇ 그냥 아는사람인데 그정도까지 한다? 빼박
호감없는 사람한테 신경 전혀 안씀

[글쓴이]

자긴 남 신경 안 쓴다, 너 알아서 해라, 어쩌라고 등등
이런말을 했는데 그래도 호감,,?

아 그리고 잇팁이 내 직장 근처에서 운동하다가 집에 간 거였어.
그래서 데려다주려고 했는데 내가 좀 늦게 끝나는 바람에 답을 늦게 했고, 집에 갔다가 다시 온거지

[익인3]

남 신경 안쓴다에 남이 익인이 아니고 너 알아서 해라는 너 알아서 잘 할테니 굳이 신경 안쓰겠다(너가 신경이 안쓰이는 존재라서 하는말이 아님)

집에 갔다가 발길을 돌린것 자체가 호감이야!!!!

[글쓴이]

3에게
하 진자 모야,....
난 호감인 거 많이 표현하고 있다 생각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 잇팁이 날 좋아해줄까
같이 밥 먹자 영화보자 그러는거 너무 티나지?

[익인3]

글쓴이에게
좀만 더 기다려봐
너한테 스며드는 중인듯...

[글쓴이]

3에게
같이 뭐 하자는 좀 기다려봐? 알았어 참아볼게 ... 이건 너무 티나니까 ..

[익인4]

신혼부부야?

[글쓴이]

헐 그정도라고,,? 위에도 썼지만 그냥 친구 지인이라서 호의를 베푸는 거 아니고?

[익인5]

개호감

[글쓴이]

근데 말투나 행동은 너무 어린 동생으로만 보는 거 같아 ... 좋아하는 이성으론 안 보는 거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