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 말로는 애정표현을 잘 안 해주는데 나 너무 욕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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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로도 사랑한다 보고싶다 머 이런 애정표현 듣고싶거든 사랑한다고는 진짜 아주 가끔해주는데.. 보고싶다 이런말은 못들어본듯 200일넘게 만나면서ㅜ 

뮬질적으로 뭐 사소한 선물 종종해주는데 이러는 거 보면 나 좋아하는 거는 알겠거든 근데 말로도 뭐 너무 예쁘다 사랑한다 보고싶어 등등 애정표현을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ㅠ 

나 너무 욕심이야..? 애인이 좀 무뚝뚝하고 이런거 어색해하긴해 성격 이러면 하기 어려워하지..?

[익인1]

하 근데 내가 그럼.. 내가 그 애인 입장인데 이게 뭔가 말로 하는 게 어려워ㅠ 그래도 노력하는 게 보이면 쫌 봐줘.. 노력조차 안 하면 걔가 잘못한 게 맞음

[익인1]

난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도 어려워하는 사람이라 맨날 사랑. 까지만 함 고마워 사랑!! 미안해 사랑!! 이렇게

[익인2]

그냥 솔직하게 별로안좋아하는거야 나도 내가 부끄러워서 못한다 생각햇는데 걍 천년의 이상형 만나니까 계속 애정표현 못참겟듯이 나옴

[글쓴이]

근데 초반엔 진짜 마친듯이 했어... 근데 이게 본모습이랴ㅜ 그때는 자기의 꾸며낸 모습이라면서..ㅜ

[익인3]

이건 근데 상대방 성격에 따라 쓰니가 말했을 때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할지가 다를 것 같은데 나도 진짜 무뚝뚝하고 표현하는 데 서툴고 어색한데 내 님이 표현해 주는 걸 좋아해서 노력함
그러니까 말은 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함 그 말에 상대가 노력하면 그걸 예쁘게 봐 주면 좋을 듯

[글쓴이]

한 번 얘기하니까 며칠동안은 좀 많이 해주는게 느껴졋어 노력하는게 보이더라고 근데 좀 시간 지나니까 다시 사그라듦....ㅋㅋㅋ성향인가봐ㅜ

[익인4]

상대방 잇티제인가ㅋㅋㅋ

[글쓴이]

잇프제 잇티제 번갈ㄹ아 나오더라..

[익인4]

ㅋㅋㅋ난 그래서 포기했어

[익인5]

나도 쓰니 애인같은 성격임 ... 진짜 좋아하는데 뚝딱거리고 부끄러워서 말 못해ㅜ

[글쓴이]

그냥 그론 말로 표현하는 자체가 부끄러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