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는 너무 좋아하는데 임신 하기 싫은 사람 있어?

어릴 때부터 애기들 좋아해서 친척 동생이나 교회 동생들이랑도 잘 놀아주고 나중에 결혼하면 두명 정도는 낳아서 여행다니면서 살고 싶은 로망 있는데 임신이 너무 싫음… 임신 기간 동안 몸 상하는 것도 싫고 출산할 때 무서울 것 같아.. 애기가 뿅 하고 생겼으면 좋겠어 출산하는 사람들 대단해 ㅠㅠ

[익인1]

나

[글쓴이]

그럼 나중에 임신할 계획 없어?? 아니면 무서워도 그냥 낳을 거야?

[익인1]

난없어 아직
무섭고 싫음

[글쓴이]

그렇구나ㅠㅠㅠ나 닮은 애기 보고 싶은데 넘 무섭다

[익인1]

그리고 난 예민해서 좀만 몸 불편해도 엄청 힘든 사람이라 애기 품고 있는게 고통일 것 같아

[익인2]

나두 내가 낳는건 무서워서 못 낳겟음..

[익인3]

꽤 있을걸 임신하는데 안무서워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익인4]

나도

[익인5]

나 일단 내가 핏줄이 잘 안보이는 피부라 혈관 찾는 과정부터가 너무 괴로움 제왕절개 자체도 무섭고 결혼도 하기 싫음 애기 진짜 좋아하는데..

[익인6]

나… 정말 갖고픈데 내 상황이 딱 안정적이라면 입양도 생각하고 있음

[익인7]

나 무섭긴한데 그래도 낳지 않을까 싶긴해
입양도 괜찮긴한데 내 유전자 가진 아이도 있었으면 해서

[익인8]

임신 출산에 대한 자세한 과정 몰랐으면 낳았을텐데 다 알고나니까 너무 무섭고 낳기 싫어졌어…

[익인9]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