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은 무조건 잘난사람한테 해야돼

외모때문에 고민 많아서

나이 좀 있는사람한테 상담했는데

무조건 외모상관없다더라

그외에 말하면 싸울기세로나와서 

대화가 진전이안됨

고민상담했다가 상처만받음

이게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까

1.고민들어주는사람이 그 분야에 열등감 시기질투있어서

상담자가 거기서 해결되고 잘되는걸 속으로 싫어함

2. 정신승리하면서 그렇게 살아가는와중에

거기서 벗어난 얘기를 하면 자기자신을 부정하는거라 끝까지 못말함

3. 자기반성이 되는사람이라도 현타와서 괜히 우울증생김

고민도 맘에 여유있거나 잘난사람한테 하는거더라

[익인2]

맞아 나두 ㅋㅋㅋ 본문처럼 외모관련은 아니지만 제목이랑 막줄 공감...
난 회사 다니면서 현타온다 인생 살기싫다 이야기 하는데 친구한테 이야기 하니까 너만 그렇게 사냐 이런식으로 뭔가 두루뭉술 이야기 하더라 ㅋㅋ 근데 포스텍 박사출신한테 그냥 언젠간 살자하지 않을까요 라고 지나가는말로 이야기 했더니 갑자기 진지하게 플랜을 세워주던데 ㅋㅋㅋ
그때부터 이직준비하고 지금은 나도 어떻게 이 회사에 다니고 있는건지 모를 중견 합격해서 다니는중이야
중소 다닐때는 워라밸도 최악이고 월급도 200따리였는데 350으로 점프하게 해준 그분께 절 100번도 더 할수있음

[익인3]

맞음 나보다 나은 부분이 있는 사람한테 조언 얻어야함
대학 관련 고민: 좋은 대학 간 사람
이성 관련 고민: 연애 잘하고 있는 사람
진로 관련 고민: 자기 본업 잘 하고 있는 사람
회사 관련 고민: 나보다 좋은 회사 다니는 사람
돈 관련 고민: 저축 잘하고 재테크 잘하고 있는 사람 등등...

[익인4]

헉… 난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어
나는 오히려 평범함을 오랜시간 겪어서 그렇게 말해줄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익인4]

난 외모때문에 취업도 안될줄 알고 걱정 디게 많했었거든
근데 ㄹㅇ 상관없는거더라고
취업 잘하고 흠 많은 내 외모도 귀엽다고 봐주는 애인도 생기고… 시간이 지나서 정말 큰 상관이 없었다고 생각하게 되더라
내 외모에 집착하던 시간을 버렸다면 젊은시절을 더 가볍게 지낼수 있었을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아